한국사를 뒤흔든 열명의....시리즈는 정말 재미있다... 그래서 이번책도 즐거움으로 손쉽게 손이 가고 읽고 싶어졌다. 아이들을 위한 책은 재밌어야 하고 내용이 깊어야 하고 감동을 주어야 한다. 나의 생각을 다 만족시켜준 책이기에 열명의 상인은 어떤 인물들이 있을지 궁금해 하며 책을 펼쳐보았다. 물론 상인만 나오는게 아니었다..왕도 나오고 장군도 나오고 온 가족이 통역관인 집안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그들의 행적속에는 상업이란 거대란 역사적인 사명이 있음을 알수 있다. 백제를 부흥발전시킨 근초고왕의 삼각무역을 통해 경제력의 힘을 알수 있다. 학창시절 달달 외우던 국사책이 생각나 웃기도 했지만 새롭게 책을 읽어 보았다. 그리고 티비를 통해 보았거나 들었던 장보고의 이야기도 나온다. 아들을 앞에 두고 숨을 거두는 슬픈 내용이 가슴에 남아있지만, 장보고는 해상왕이란 이름이 걸맞게 바다 무역길을 주도한 인물이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그가 암살 당한게 제일 안타깝다. 은혜를 베풀어 결초보은의 이야기의 주인공 홍순언...읽을때마다 감동이다. 재산을 털어 빈민을 주게한 김만적의 금강산 여행을 보며 섬에서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새롭게 다가왔다. 우리 인삼을 알게된 내용도 좋았으며 선박왕의 최봉준의 이야기는 새롭게 다가왔다. 읽을수록 느껴지는 감동이 크고 배울게 많아지는 책 이라는 사실을 느낀다. 또한 책은 일을수록 재미가 있다..그것도 직업을 분류하여 읽는다면 더 많은 배울점을 찾게 될지도 모르겠다. 상업을 통해 역사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번 책은 여러가지 배울점을 준다. 모두가 자신을 위해 재물과 능력을 발휘하지 않았다는것이다. 큰 뜻을 품고 자신의 모든것을 버릴수 있는 용기 있는 자들의 이야기를 읽었다. 뜻을 품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도 교훈을 준다. 책은 어렵지 않게 동화를 읽듯..전문가가 간추려 놓은 위인전을 읽듯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격과 그 인품까지 느껴지게 적힌 글들은 읽는동안 사람냄새 풀풀 나는거 같아 좋았다. 역사책이란 내가 그속에 들어가서 읽으면 재미난법인데 이 책을 정말 나를 끌어 들이는 책이다. 그속에서 주인공을 만나고 행적을 따라 다니며, 주인공과 생각을 같이 하는 느낌으로 책을 볼수 있어 너무 좋았다. 책은 주인공이 살던 시기의 역사적인 변화를 알수 있게 연대표가 함께 있어 좋았다. 그 시대적인 흐름을 잠깐이나마 이해를 하고 책을 본다면 더 이해가 쉬울것이기에 책 읽기전에 유심히 보게 되었다. 경제는 국력임을 느끼게 한 열명의 상인...그들에게 아이디어를 배우고 나눔을 배웠다. 역사속에서 상인들의 위치를 알게 되어 새로운 역사 흐름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