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친구가 생겼어요
수자 해메를레 지음, 류일윤 옮김 / 글뿌리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외모를 중시하는 요즘, 제 딸아이가 자신의 외적인 결점 때문에 풀이 죽어 지내는 것을 모습을 종종 보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항상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뭐라고 말을 해줘야 하나 고민하다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도 책을 읽고 활짝 웃으며 곰돌이가 부럽다고 하더군요.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 때문에 놀림 받는 자녀, 혹은 또 다른 문제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자녀가 있다면 이 책을 한번 권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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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5-22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몇살인가 궁금해지네요. 외모 때문에 기가 죽어지낸다니 맘이 안쓰러워요. 그 판단은 주관적인 것이니까 더욱 그렇죠. 그런 마음에 힘을 주는 책이니 좋은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