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에서 하는 강남엄마 따라 잡기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아이의 장래가 강남이라는 환경적인 요건과 사교육을 위한 경제적인 뒷받침.
그리고 부모의 열성이 있어야 훌륭한 또는 성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여론아닌 여론을
뒤집는 책...
이 책엔 자녀라는 나무를 잘 키우기 위해선,
책이라는 마음의 자양분과 자연이라는 환경적 토양을 잘 접목시켜
정을 알고, 사랑을 알고, 자연을 누릴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하나 더 책을 선별하는데 있어 흔히 쉽게 얘기하는 베스트 셀러의 그 나이에는 누구나
다 읽어야 하는 전집보다는 정성스럽게 잘 쓰여진 글과 그림이 있는 책을
부모가 선별할 줄 아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