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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ㅣ 인터뷰 특강 시리즈 4
진중권.정재승.정태인.하종강.아노아르 후세인.정희진.박노자.고미숙.서해성 지음 / 한겨레출판 / 2007년 11월
평점 :
디오게네스의 햇빛 = 자동사의 욕망.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그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것이다.
진정한 자존심은 자기 존중감.
고독감까지 사랑하는 자존심.
새롭게 배치하는 꿈.
부채감에서 시작하는 연대.
여성학은 '말'에 대한 학문이다.
여성의 몸에 대한 남성의 언어.
여성주의는 앎의 방식에 관한 사유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알면 믿는 대로 보는 거다.
새롭게 알려면 눈을 감아라. 통찰력은 보지 않는 상태에서 가능하다.(음~정희진님은 멋쪄~)
관계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할 일이 생긴다.
나는 명석하지 못하니 명석한 사람에게 나를 연결하면 된다. (고미숙님의 뚫어버리는 통쾌함~)
남자들의 글보다 여자들의 글이 훠얼씬 새롭고 신선하며 통쾌하다.
통찰력은 지식에서 꼭 지식에서 나오는 것만은 아니란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2년 후에는 여성학에 몰입해봐야겠다.
나도 살아야겠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