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인베스팅 The Investing - 개인투자자들에게 10루타 잭팟을 선사한 ‘반전율’의 모든 것!
박완필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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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인베스팅'의 박완필 저자는 기관투자자로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경력의 소유자로 채권부터 시작하여 주식, 파생상품에 이르기까지 모두 계획대로 섭렵, 경험을 쌓고 시티은행, NH선물 등에서는 투자 총괄까지 담당했다. 실전적인 경험과 지식들을 활용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투자컨설팅을 담당하면서 지난 수년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그가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새롭게 해석하여 정립한 투자법인 반전율은 1~2년만에 컨설팅 대상 개인투자자들의 계좌가 500~1000% 수익을 달성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게다가 그는 반전율을 이용한다면 주식 초보자도 오랜 경험을 쌓은 투자자들을 앞질러가는 지름길로 가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한다.


책은 크게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나뉘는데 이론편에서는 실제로 계좌 수익률을 만든 과정과 투자스타일, 글로벌 시장과 국내증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탑다운 방식으로 시장을 보는 법, 마음자세등을 설명하고 있고, 실전편에서는 반전율을 활용한 실전 매매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투자를 하면서 제일 궁금한 건 결국 언제 사는지, 언제 파는지 그리고 얼마나 싸게 사는지 일텐데 그는 반전율을 이용하면 이런 것들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요즘에도 이런 수익률이 가능한가 싶어서 읽으면서도 긴가민가 하긴 했지만 책에는 실제 수익률이 나온 매매창 사진도 있었고 놀랍게도 3월 코로나로 인한 손실 이후에 다시 신고가를 기록해나가는 모습도 있었다.


원금의 10배에 가까운 수익이라니 정말이지 혹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을 보고도 긴가민가 할 정도인데 정말 2~3배의 수익이라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기꺼이 뛰어들지 않을까. 이론편에 나오는 주식시장의 4계절을 보면 투자의 세계에서 춘하추동은 매우 중요하고 투자자는 지금이 어느 시점에 있는지를 예민하게 캐치해야 한다고 한다. 최근에 보고있는 기업들의 주가를 보면 대략 이쯤인가 하는 생각은 있지만 확실하지 않아서 망설이게 된다.


때문에 계속 특정 기업의 주가를 보며 공부하고 있다. 아직은 주식책과 주가만 보는 단계지만 소액으로 시작하게 되면 이 책이 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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