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멸의 인류사 -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사라시나 이사오 지음, 이경덕 옮김 / 부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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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멸의 인류사'는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부터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어떻게 다른 종을 제치고 살아남았는가에 대한 역사를 말하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인류가 그저 순서대로 진화해 왔다고만 생각했지 어떤 인류는 멸종하고 어떤 인류는 살아남아 지금까지 전해졌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어쩌면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았다면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섞여 살아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재미있었다.

호모 사피엔스보다 두뇌 용량이 더 컸다고 하는데 지금의 인류와는 또 다른 기능을 하는 뇌를 가졌을지도 모른다는 게 신기하고 궁금했지만 모두 상상만 가능하다는 게 아쉬웠다.

흠 그런데... 절멸의 인류사를 읽으면서 아스달 연대기가 떠오른 건 나뿐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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