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우젠광 지음, 류방승 옮김 / 아라크네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다산 정약용 선생은 생전에 500여권의 저술을 남기며 인문학은 물론 과학, 정치, 경제, 역사, 어문학, 지리, 예술, 의학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업적을 보인, 조선 최고의 천재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를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말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또한 수많은 분야에서 천재성을 보여준 인물이기 때문이다.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라고 일컫는 그는 지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모나리자'를 그렸고 그 외에도 수많은 걸작들을 남겼다. 그의 독특한 메모는 토니부잔이 마인드맵이라는 이름으로 응용하여 이용되고 있는데 그가 아무렇게나 쓴 메모도 엄청난 가치를 발할 정도이다. 한사람이 평생 다빈치가 이룬 업적의 하나만 해냈어도 길이 길이 남을텐데 어떻게 그는 그렇게 다방면에 재능을 보일수 있었을까?

 




 

  저자는 20여 년 동안 천재들의 사고방식과 창의력에 관심을 갖고 두뇌 활용 방법을 연구해 왔다고 한다. 그리고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에 의해 완성된다고 말하고 있다.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말이기도 한것이 그래야 나같은 보통사람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이책에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이라. 하지만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은 모르겠다. 날때부터 기억력이 좋거나 별 노력 없이도 운동이나 학습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사람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재능은 때론 불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아는 한 사람은 어릴때부터 기억력이 좋아서 수업만 듣고 방과후엔 매일 놀면서도 공부를 잘했다. 노력이 필요없이 모든것이 기억이 잘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력이 어떤것인지도 모른다. 그 결과 노력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되었고 나중에는 평범해졌다.

어릴때부터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만큼 천재들을 TV등에서 접한다. 그러나 그 사람이 커서도 뛰어난 인물이 되었다는 소식은 잘 들려오지 않는다. 보통사람보다야 뛰어났을지 모르겠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닐까? 토끼와 거북이인 것이다.

 

  그러나 다빈치는 노력하는 천재였다. 수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다는 자체가 그렇다. 아무리 천재라도 시도하지 않으면 성과를 낼 수 없을것이고 그 시도에는 조금이라도 노력이 필요하다. 해부도를 그리기 위해 몇십구의 인체를 해부했었고 많은 스케치를 남겼다. 오토바이와 자동차, 비행기등의 설계도도 있어서 후세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미술은 물론 해부학, 광학, 천문학, 식물학, 광물학, 철학, 건축등 당시의 모든 학문과 기술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것이다. 

 

  그는 우뇌와 좌놔를 모두 활용한 인물이다. 상상력이 창조적 사고의 원천이고 창조적 사고는 말할 필요도 없이 지식 진화의 원동력인 것이다. 좌뇌 우뇌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우뇌개발에 힘써야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학습에 사용하는 뇌는 좌뇌이고 사람들은 보통 좌뇌를 더 중요시하며 우뇌가 발달한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좌우뇌가 고루 발달해야 두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우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답인것이다. 책에서는 좌뇌와 우뇌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며 우뇌는 신체 좌측을 통제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왼쪽 신체를 자주 사용하며, 클래식 음악을 자주 듣고, 운동을 많이 하며 단조로운 생활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머리는 쓸수록 좋아진다고 한다. 우리가 쉽게 하는 말중에서 머리가 나빠서, 나이가 들어 머리가 굳어서 못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것은 게을러서 그런것이 아닐까. 나부터도 그런 핑계들을 대면서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았다. 일단 핑계대는것부터 그만하고 끈기부터 길러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사용하는 것은 그 다음이 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