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성인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공자는 우리나라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조선시대를 사로잡았던 유교사상의 시조다. 지금도 수없이 읽히고 있는 공자의 논어외에도 그와 관계된 수많은 책들이 있고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논어는 너무 어렵다. 어려운 한자로 되어있고 책마다 해석이 조금씩 틀리기도 하다. 주석이 달려 있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다. 설사 이해된다고 해도 어렵고 딱딱하니 읽기가 싫다. 고전을 점점 멀리하게된 시대에 그래도 고전이 지혜의 원천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바 이런 쉽게 풀어쓴 책이 나오는 것이겠지. 논어의 구성과 비슷하게 되어있으나 추려져 있고, 공자의 가르침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로 삽입하여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주로 유명하고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왠지 공자의 말과 현대는 조화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배우고 때에 맞게 그것을 익혀 나가면 그것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즐겁지 않겠는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으면 실로 군자다운 것이 아니겠는가?" 논어를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공자의 학문에 대한 말이다. 공자는 독학을 하다시피 해서 학문을 익혔는데 그의 배움에 대한 자세는 너무나 놀랍다. 공자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항상 배우려고 했다고 한다. 심지어 9살짜리 어린아이에게도 가르침을 청했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질문하기를 두려워 하는 사람이 많고 나또한 그렇다. '이런것도 모르냐?' 라는 말을 듣기가 싫어서이다. 실제로 살다보면 이런 질문들을 했을때가 있었는데, 핀잔또한 많이 들어서 상처를 받은적이 누구나 있는 것이다. '이런것도 모르냐'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무식하고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이 아는것은 당연하고 과시할만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런 자신도 상대가 아는 것을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그런 말을 들을 지언정 모르는 것은 용기내어 두려워 하지 말고 묻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모르는 것이 챙피한 것이 아니고 물을 용기가 없는 것을 챙피하게 생각해야 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