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쑥쑥 좋아지는 대화 테크닉
마쓰모토 유키오 지음, 최현미 옮김 / 스카이출판사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말을 잘하는 것이란 현란한 말솜씨와 풍부한 지식으로 상대를 감탄하게 하고 즐겁게 하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런 비결이 있을거라 예상하고 이 책을 찾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그런 세부한 기술보다는 좀더 기본에 충실해야 됨을 알게 되었다. 그 기본이란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다.

이 사람은 웬지 느낌이 좋다~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늘 편안한 미소와 말투, 그리고 매너를 갖추고 있다. 아무리 얼굴이 잘생기고 예쁘다고 해도 불편한 생각이 들게끔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얼굴은 평범하거나 못났지만 인상이 좋다는 느낌과 함께 호감이 드는 스타일이 있다. 그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진심, 그리고 긍정적인 미소를 그 사람이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의 포인트도 잘 짚어주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상대방이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잘 호응해 주면 신이나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반대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 기분이 좋지 않다. 가끔 상대방이 듣던지 말던지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은근한 따돌림까지 받게 되는 것에도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호응해줄 때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주로 비지니스관계에 대한 대화법을 소개 하고 있지만, 연애나 친구관계에도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성을 만났을 때 일단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이야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며 잘 듣고 맞장구를 쳐준다면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친구도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하며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게 되곤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알 있다.

 

  우리는 매우 칭찬에 인색하다. 칭찬을 잘하는 것이 인간관계를 좋게 만든다. 다만 무분별하고 무성의한 칭찬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지 모른다. 이성관계에 있어서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이성에게 예쁘다고 하는 것보다 다른 부분을 칭찬하는 것이 효과가 클때가 많다. 예쁘다는 이야기는 식상할 정도로 많이 들었을 것이다. 또들어도 좋은것이 그런칭찬이긴 하지만 거기에 더해 그 아름다움을 빛나게 해주는 장신구나 물건등을 칭찬해 줄 때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또 그냥 단순하게 칭찬만 한다면 진심이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먼저 칭찬을 하고, 칭찬한 이유를 이야기 해주고, 질문을 하라고 권하고 있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참 좋은 팁인것 같다. "자켓이 참 예쁘네요. 파란색이 정민씨의 외모와 잘 어울려요. 직접 고르신건가요?" 라는 식으로 하면 되는 것일까?

 

 포켓북이라 가지고 다니면서 잠깐씩 짬이 날때 마다 틈틈히 읽어보았다. 포켓북의 장점은 작아서 앙증맞음의 미를 느낌과 더불어 어디든지 이렇게 들고 다니기 쉽다는 것에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좋은것 같다.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표시해둔 부분을 다시 읽어보며 준비를 하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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