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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 개정판 ㅣ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나폴레온 힐 지음, 권혁철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성경은 많이 팔리지만 완독한 사람은 100분의 1도 안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기독교를 믿는집 어딜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성경책 두권이상은 있다(심지어 무신론자나 타종교인의 집에도 한권씩은 있을것이다)
그 성경만큼이나 많이 팔렸다는 것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출간후 70년이 되었다는, 우리나라에서도 90년에 초판이 나온뒤 계속 개정판이 나오고 있는 이책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나폴레온힐의 책을 읽고 있으면 어떤 유명한 광고가 생각난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 콘XX스트라는 광고말이다. 정말 기웃이 솟아나면서 내가 살아가야할 미래에 대해 꿈꾸게 된다. 이책역시 마찬가지다. 출간된지 70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팔리고 있는 그의 책중 가장 인기 있는 책이 바로 이책 Think and Grow Rich 아닌가.
그런데 이책의 원제가 이상스러웠다. 나폴레온힐의 책이 우리집에 몇권 있는데 그중 '생각하라 부자가 되리라'란 책이 있다. 이책을 받아 본순간 같은 책이 이름만 바뀐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실제로 제목만 바뀐 책을 또구입해 낭패를 본 사람이야기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런데 다행히 다른책이었다. 그의 책을 구입할땐 원제를 꼭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라. 사후 50년간만 유지되는 저작권법 때문에(확실치 않지만) 다른 출판사에서도 그의 책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철강왕앤드류 카네기) (데일카네기)
철강왕 카네기이야기를 안할 수 없다. 카네기는 두사람이다. 데일카네기와 철강왕카네기가 있다.
언젠가 데일 카네기 인생론이란 무려 10권이나 되는 세트에서 철강왕카네기의 얼굴이 새겨진 것을 보았다. 분명 데일카네기 인생론이라고 씌여져 있는데 표지그림은 앤드류 카네기다. 아무리 옛날책이라도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출판사는 도대체 뭐하는 덴지 의심스럽다. 카네기 책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새책 재고를 싸게 파는것을 사려다 이 사실을 알고 취소했다.
앤드류 카네기가 바로 나폴레온힐의 인생을 바꾼 사람이다. 기자였던 나폴레온힐에게 카네기는 자신의 성공철학에 대해 알려주며 이를 체계적으로 정립하며 20년이상 계속해서 연구를 할 각오를 물었다. 힐은 그자리에서 승낙했고 일생을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연구를 하는데 바쳤다고 한다.
직접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자료를 조사해보니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성공하기전 아무것도 없었지만 반드시 잘된다는 간절한 확신, 믿음, 미래에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계속해서 상상하는것등의 공통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말은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도 나오는 이야기다.
시크릿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그전에 나온 꿈꾸는 다락방까지 히트를 치게 되고, 90년도에 출간된 이책의 판매부수까지 늘었다고 한다.
시크릿이란 책은 그 방법론에만 너무 치중한 나머지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책은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끝없는 노력과 좌절등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 있으니 훨씬 믿을만하다.
운동을 할때도 그냥 생각없이 하는 것과 하지 않는것과 처음부터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면서 하는것과는 차이가 있다. 운동을 해서 몸이 좋아질거라는 생각이나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몸짱이 될수 없다. 성공이나 돈버는 것도 마찬가지로 돈을 벌겠다고 마음을 먹는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벌수 없다. 운동처럼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 결국 복부에 식스팩을 남길수 있는것처럼 꿈을 향한 도전도 목표를 잡고 꾸준히 할때만 목표에 도다를수 있는 것이다. 운동은 하지 않고 말과 불만만 가득한 사람의 배는 점점 삼겹살과 비슷해 질것이다. 주위에도 둘러보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쳇바퀴를 돌면서 불만만 가득한 사람들.
이런 유치한 예보다 더 좋은 예와 교훈들이 많이 있으니 이책을 한번씩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자기계발서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으며 다 비슷비슷한 이야기만 있다고들 하는데 세상에 무슨 직업을 갖고 무슨 회사에 취직해서 무슨 일을 하고 무슨 계획을 세우라는 책이나 조언이 어딨겠는가. 그런책이 있다면 더 이상할 것이다. 구체적인것은 당연히 자신이 찾아야 한다. 책의 역할은 동기부여다. 소설속의 마법의 책이 아닌이상 책의 역할은 그것이 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