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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으로 평생 돈벌기 - n잡러시대 부캐로 방구석에서 투잡하기
이준열.기대원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9월
평점 :
샾을 운영하고 있는 지인에게 해외 구매대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재고를 가지고 있을 필요없이 대행만 해주는데도 수익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걸 듣고 나도 부업으로 해보고 싶었으나 아는게 없어 나중에 그 지인에게 신세를 좀 질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워낙 바쁜 사람에 부업까지 하는지라 부탁하기가 좀 그랬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이 출간이 되어 기쁜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나같은 초보자에게 딱 걸맞는 책이다.
컴퓨터를 잘 몰라 헤매더라도 차근 차근 따라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해외 직구는 커녕 국내 온라인 쇼핑도 잘 못하던 내가 얼마전부터 코로나 상황 때문에 해외에서 귀국한 뒤로 증상이 없음에도 자가 격리를 해야 했고 그래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억지로 하다 시피 배우게 되었는데,
해외 구매대행이라는 길도 알게 되었다.

이제 이 책이 있으니 직구도 도전을 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책에서 소개한 가지다라는 미국배대지에 가입을 할 수 있었다. 추천인을 입력하면 입력한 사람과 입력 당한 사람 모두 20프로 쿠폰도 준다.
(혹시 이글을 보고 가입하신다면 tiger0823을 추천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상품 등록까지는 못해봤다.
독수리 타법에 컴맹인지라 아직 여기까진 하기가 힘들었지만 배대지 가입도 할 수 있었고 아마존도 가입을 하게 되었다.
개인 통관 번호도 만들었다.
일단 직구부터 해보고 배송대행 상품 등록에도 도전을 해봐야겠다.
책만 잘 따라하면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좀 느리겠지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걸 계기로 컴퓨터도 좀 더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상품을 등록하고 이미지를 업로드 하고 스토어에 등록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네이버 광고를 올리는 것도 나온다.
사람들이 아무래도 내가 올린 상품을 구매하고 나도 수익이 생기려면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런 노하우까지 담겨 있어서 실용적이다. 마치 오래전에 읽었던 오피스 활용 서적처럼 잘 나와있다.
내가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는데 관리를 대신 해주는 것으로 수수료를 받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본이 거의 들지 않지만 무자본은 아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고 받아보고 구매 결정을 하는데까지 시일이 꽤 걸린다.
주문이 들어오면 내 돈으로 일단 물건을 구매해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자본이 필요하다.
물론 돈을 떼일 염려는 없다. 시간차가 발생할 뿐이다.
쇼핑몰 경험이 없는 사람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 나도 조만간에 도전을 해볼 것이다.
다만 큰 수익이 당장 들어오지는 않을 것 같다.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느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등록하느냐, 사람들이 원하는 물건을 등록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을 것이다.
꾸준히 시간 투자를 하고 경험을 쌓고 시스템을 구축해놓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말고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