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꼭 읽어보고 싶은 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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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제목 : 자석 강아지 봅 

 동생때문에 사랑을 빼앗긴 누나가 동생을 이해하며 잼있게 지내며 가족 간의 화합을 이끌어가는 내용이 울집형제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인듯하네요! 소통과 배려 어린시절부터 꼭 배워야할 덕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책먹는여우] 작가의 작품이라서 한층더 기되가 되는 신간입니다.  

   

 [유아] 

 국민서관에서 나온 나는 괴물이다. 아이들에게 아직 상상의 세계가 잘 통한다.뻔히 아닌줄 알듯한데,괴물,유령이런이야기에 매우 흥미로워하며 때론깔깔깔,때론 두려움에 폭빠진다. 

쉽고 잼있는 상상의 세계에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다. 

 

[좋은 부모] 

아직 아이의 영어 공부를 시작하지 않아서 어떤 방법으로 시작해야 좋을지 여러정보를 수집중입니다. 

한글도 단순히 글자를 아는 것보다 다독을 통해서 어휘와 문맥전반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듯 영어도 언어이므로 그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생각된다. 

영어의 시작이 궁금한 부모에게 도움이될듯한 책인듯하다.

한자도둑14

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14 ㅣ 메이플 한자도둑 14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9월

기초부터 한자능력시험까지 자동기억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한자도둑14권을 울 아들과 읽어 보았지요~!

읽기가 아직은 많이 모자란듯하여 학습만화가 탐탁치는 않았는데

아이의 흥미는 엄마의 생각과 완전히 다르네요~!

5급 한자 40자가 나오구요~! 그외에 급수가 낮은 한자들도 많이

반복되어서 나온답니다.

울 아들도 쉬운 한자엔 아주 자신감을 보여요~

책과 함께있는 한자카드예요~!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링이 있어서 전 아주아주 맘에 쏙 들어요

책에서 읽은 한자는 한자카드로 다시 복습할 수 있구요

도도,아루루,바우 델리키가 주요 등장인물이구요

블렉윙에게 잡혀간 벨 경찰관을 구하기위해서

레지스탕스와 끈임없는 일전을 벌이는 흥미 진진한 내용이예요

본문내용에 큼직하게 써진 한자어와 남아들이 열광할만한

싸움씬이 아주 잘보이네요~!

한자도둑을 읽으면서 알고 있는 말 중 많은 단어들이 한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젠 제법 알은체를 하네요~후

또 한자한자가 모여서 사자성어가 되어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흥미진진한 내용이 끝나면 한자어와 쓰이는 말

한자음써보기 고사성어를 활용하는 방법과

한자 쓰기 워크북까지 해야 책한권이 비로소 마무리가 된답니다.

아직 취학전이라서 체계적인 한자 공부는 안하고 있는데

학습만화를 통해서 쉬운 한자들은 아주 자신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엄마 그런데 왜 1권부터 안읽어 1권부터 읽어야지

순서잘 따지는 울 준군 1권을 읽어야한다고 외치네요~!

날이 점점 쌀쌀해 지고 있으니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질테고

한자도둑 1권부터 차례차례 읽고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면 급수시험에 도전하려고 계획 하고 있어요!

무조건 한자카드만 보여 줬다면 한자 학습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을텐데

책을 통한 자연스러운 접근으로 학습을 유도하는데는

일등공신이라는 생각이예요~!

시리즈라서 다음편 기대해야줘..빨리 나와주세요 15권~~^^

모든 아이는 무한계 인간이다

모든 아이는 무한계 인간이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코칭 10강
웨인 W. 다이어 지음, 조영아 옮김 / 푸른육아 / 2011년 9월

모든 아이는 무한계 인간이다/웨인다이어 지음/푸른육아

무한계 인간인 아이들에게 어떠한 환경과,생활방식을

만들어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부모라면 누구나 할 듯합니다.

그런의미에서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사람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겠지요!

아이의 행복을 따라가라 그곳에 육아의 정답이 있다.라는

첫번째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존감 창의력,탐험,나만의생각,

부정적감정리스트,화를 다스리는 마법의 기술,건강한 몸, 꿈,

마지막으로 부모와 아이는 함께 걸어야할 인생의 동반자라는

10개의 주제안에 세부적인 내용이 아주 많이 많이 담겨져 있답니다.

다른 내용들도 모두 그냥 지나칠수 없는 내용이였지만

저의 눈에 쏙 들어 오는건 화를 다스리는 마법의 기술이라는 일곱번째 이야기였네요~!

두형제와 함께 하면 언성이 높아지기 일쑤 있데

그럴수록 아이들의 행동이 바뀌는게 아니라

언성을 높인 엄마의 태도를 문제삼더라구요~!

매나 벌로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바꾸기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아이의 분노도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감정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보다 부모가 아닐까 생각해요~!

60초동안 꾹참아보라는 말이 제겐 많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어떻게 이야기하느냐에 따라서 잔소리로 전락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가는 소리가 되는지

아니면 아이를 이끌어주는 귀중한 지름길이되는 지를 분명히 알 수 있답니다.



얼마전 부모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의 다짐을 이책을 읽고 또한번 새겨보았답니다.

완벽한 아이가 되길 바라는 부담감은 버리고 내아이를 있는 그대로

많이 사랑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다짐 또

아이의 행복을  따라가는 부모가 되겠다는 새로운 다짐도 해봅니다.~

공부가되는 저절로고사성어

공부가 되는 저절로 고사성어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9월

제목 :공부가 되는 저절로 고사성어

지음 : 글 공작소/추천 : 정면순(대송초등학교 교사)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

우리 일상에서 쓰임새가 높아서 교과서에도 반드시 등장하는

고사성어 - 뜻

한자 하나하나의 뜻과 음

그리고 유래된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 고사성어가 생겨나게된 이야기 중간중간에

고사성어에 관련된 비슷한 말 또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네요~!

가나다순으로 60여개의 고사성어 뿐아니라 노란 네모속의 내용까지

더하면 일상에서 쓰는 왠만한 고사성어는 알 수있게 될 듯하네요~!

예전에 중학교 아침자율학습시간에 매일

고사성어를 쓰던 기억도 떠오르고

책을 쭉 읽으면서는 손자가 했던말 百戰百勝이란 말의 깊은 뜻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엔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적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

둘째는 적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

단순히 싸워서 이기면 좋긴 하지만 적과 싸워서 이기면

아군의 피해가 전혀 없도고 할수 없으니

적의 속마음을 간파하여 미리 방어하는 것이 제일이요

온갖 수단을 다써서 공격해 이기는 것이 최악을 방법이라는 ..........

그가 쓴 손자병법이 정치와 처세에 대한 교과서라고 불린 답니다.

손자처럼 소모적인 싸움에 휘말리지 않을 처세를

미리 알아두면 금상첨화 [錦上添花]겠지요!

많은 교훈과 이야기가 있는 고사성어 아이들과 두고두고 읽어야 겠어요^^

무민과 위대한 수영/ 무슨일이든 용기내 도전해 봅시다^^

무민과 위대한 수영 ㅣ 무민 그림동화 4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9월

제목 :무민과 위대한 수영/

토베얀손 지음

출판사 : 어린이 작가정신

못생긴 강이지 스르쿠의 표정이 근심이 가득해 보이네요~!

친구 미이가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물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네요~!

미이는 무민과 바닷가에 가기로 했다며 같이 가자고 합니다.



친구들이 바다속에서 잼있게 놀자고 하지만

스르쿠는 걱정가득한 얼굴로 절대로 물속에 들어가지 않네요~!

사실 스르쿠는 바닷물속에서 놀고 싶지만

물이 너무 무서워서 용기를 못내고 있었답니다.

여러친구와 놀다보면 다정하고 잘 도와주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개구쟁이 말썽쟁이,얄미운 친구들고 꼭 있잖아요~!

이책에도 개구지면서 심술꾸러기인 스팅키가 등장해요~!

스팅키가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일으켜서

어쩔수 없이 스르쿠도 물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스르쿠는 물이 조금은 두렵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울 준군 건군 이책을 무척 잼있게 읽었답니다.

하얀색 무민과 눈이 큰 미이

어두운 색으로 표현된 스팅키와

물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한 스르쿠의 케릭터가 한눈에 쏙 들어와서 좋았구요!

글자도  선명하고 글씨체도 예뻐서 더욱 맘에 드는 책이예요!

차츰 읽기 연습도 많이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글자도 그림처럼 눈에 잘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이예요~!

울 준군이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수영을 가르쳤는데 수영장에간 첫날 두려움에 가득찼던

표정이 책속의 스르쿠와 너무나 똑같았어요~!

이젠 울 준군 물을 두려워 하지 않는 답니다.

물이 무서워서 수영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그때와 똑 같겠지만 한번의 용기로 이젠

물에서 즐길줄 아는 여유로움까지 생겼네요~!

해보지 않고서는 못한다 어렵다는 말은 조금 뒤로 미루고

먼저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보는 것이 우선인 듯해요~!

모든일에 용기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