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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해지기 전에 읽는 뇌과학 - 지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뇌를 만드는 결정적 습관
이인아 지음 / 오리지널스 / 2025년 11월
평점 :

저자 : 이인아
제목 : 멍청해지기 전에 읽는 뇌과학- 지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뇌를 만드는 결정적 습관
출판 : 오리지널스
출판연도 : 2025.11
페이지 : 248
『멍청해지기 전에 읽는 뇌과학- 지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뇌를 만드는 결정적 습관』의 저자는 이인아이다. 이인아 저자는 세계적인 뇌인지과학자로 서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머리를 쓴다는 것, 다시 말해서 뇌를 활용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보통은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고민하는 과정이라던지,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할때 우리는 뇌를 활용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반복적인 단순 작업을 하면 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반복작업을 통해 손에 익게 되는 경우, 채화된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반응하는 단계가 되면 뇌는 창조적인 작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즉, 루틴이 정착이 되서 더이상 뇌가 새로운 것을 익히지 않게 되면 뇌는 에너지를 절약하여 더 중요한 것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켜서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루틴의 힘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뇌를 잘 활용하기 위한 내용과 잘못 알고 있던 내용들이 있지만 나에게는 루틴에 관한 얘기가 크게 와 닿았다. 무의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질수록 뇌를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할 수 있는 루틴을 많이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그래서, 반복된 루틴을 만들기 위해 무리 하게 계획을 세우지 말라고 한다. 그저, 하는 것만으로도 족하다고 한다. 에를 들면 팔굽혀 펴기를 여러번 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매일 1번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반복된 루틴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나도 생각을 바꿔서 욕심내지 않고,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계획을 세워 실행해보아야 겠다.
이 책을 통해 무리하게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단지 매일 할 수 있는 정도의 분량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