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페이지 표의 힘 - 누락 없이, 중복 없이 모든 일을 정리하는 도구 심플리어 2
이케다 마사토 지음, 김은혜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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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케다 마사토

옮김 : 김은혜

제목 : 한 페이지 표의 힘 - 누락 없이, 중복 없이 모든 일을 정리하는 도구

출판 : 21세기북스

출판연도 : 2025.01

페이지 : 240


『한 페이지 표의 힘 - 누락 없이, 중복 없이 모든 일을 정리하는 도구』의 저자는 이케다 마사토이다. 저자는 도쿄디지털폰(현 소프트뱅크) 재직시절 손정의 사장으로 부터 '2차원으로 많이 생각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2차원 표를 만들어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코로라 펜데믹 시기에는 일본에서 PCR검사 센터 설립을 표를 활용하여 1개월만에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한다.


이 책을 선택한 동기는 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한 페이지 표로 정리할 수 있다는 문구에 반했기 때문이다. 표로 구성하면 눈에도 잘 들어오고 이해도 잘되고 정리도 잘 될 것 같아서 방법을 알고 싶었다.


우리는 표는 통계를 낼때 주로 사용한다. 업무를 할때는 목록을 만들어서 주로 사용한다. 업무 목록을 표로 만들 생각은 잘 하지 않는다. 물론, 체크리스트 처럼 정리가 필요한 항목들은 표로 만들어서 사용하지만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업무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표로 생각하기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놀러갈 곳을 정할때 가족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과 가고 싶은 곳을 가로 세로로 구성해서 총합을 구해서 목적지를 정하는데 사용할 수 도 있다.


다양한 표를 접하지만 통계를 제외하고 업무 일정이나 계획을 세울 때 표를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책에 나온 방식으로 업무 계획을 세우면 한 눈에 보여 잘 진행되는 부분, 미진한 부분들을 체크하고 확인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협업을 하는 경우데도 표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업무 파악과 업무 협의시에 서로 의사소통의 오류를 없앨 수 있고, 업무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책에서는 5W1H표와 효과분석표를 제시한다. 5W1H표는 육하원칙을 적용한 표이며, 효과분석표는 여러가지 방안들을 비교 분석한 표이다. 책에서는 이 두 가지 표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표로 생각하게 되면서 표로 실행하고 표로 결과를 내게 된다. 다양한 예시 및 방법은 책에 잘 나와있다.


요즘같이 멀티플레이어를 원하는 시대에는 표로 생각하게 되면 복잡하도 다양한 업무를 단순화하며 남들보다 빠르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인 다역을 하는 1인기업가 또는 일잘러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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