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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명문대 가는 집공부 전략 - 입시 고수맘 노을커피의 압도적 초중등 학습 로드맵
노을커피(신은정) 지음 / 북라이프 / 2024년 12월
평점 :

저자 : 노을커피(신은정)
제목 : 사교육 없이 명문대 가는 집공부 전략 - 입시 고수맘 노을커피의 압도적 초중등 학습 로드맵
출판 : 북라이프
출판연도 : 2024.12
페이지 : 384
『사교육 없이 명문대 가는 집공부 전략 - 입시 고수맘 노을커피의 압도적 초중등 학습 로드맵』의 저자는 노을커피(신은정)이다. 저자는 유튜브에서 집공부로 명문대를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집공부를 시키겠다는 다집을 하고 스스로 많은 공부를 통해 두 아이를 성공적으로 대학에 보냈다고 한다.
이 책을 선택한 동기는 작은 아이가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3년동안 후회없이 공부하여 원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선택하게 되었다. 요즘은 선행학습이 당연시 되고 있다. 중학교3학년때 이미 고등학교 수학, 영어등을 공부시킨다. 우리 아이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원 숙제만 간신히 하고, 학원을 다녀오면 그걸로 끝이다. 더이상 책을 보지 않는다. 복습의 중요성을 알려주려고 같이 복습을 몇번 했는데, 그것도 시간이 맞지 않아서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제일 고민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공부에 의지가 있는 아이들은 학원에서 배운것을 복습하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찾아 공부를 한다. 그런데, 실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학원 숙제도 하는중 마는둥하고 학원에서도 시간만 때운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놀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어떻게 집공부를 시켰는지 궁금하고 노하우를 얻고 싶었다.
책을 보면서 깨달은 부분은 비학군지에서는 수시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이였다. 학군지 아이들은 내신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정시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그 아이들과 비학군지 아이들이 정시에서 경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는 말이 와닿았다. 그리고, 부모가 관심있게 같이 고민하고, 조언해주는 것의 필요성도 느꼈다. 맛벌이라서 어쩔수없이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는 것이 미안한 생각이 든다.
역시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책에는 다양한 전략이 숨어 있다.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도 있고, 슬럼프를 벗어나게 하는 방법등 수험생을 둔 부모들이 알아야할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다. 아이들을 무조건 다그치면서 억지로 공부하게 하지 말고, 우선 이 책을 읽고 방향을 잡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