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성교육 - AI보다 현명한 부모의 우리 아이 지키기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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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석원,김민영

제목 : 챗GPT 성교육 - AI보다 현명한 부모의 우리 아이 지키기

출판 : 라온북

출판연도 : 2024.09

페이지 : 224


『챗GPT 성교육 - AI보다 현명한 부모의 우리 아이 지키기』의 저자는 이석원,김민영이다. 저자들은 10년 이상 성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이다.


이 책을 선택한 동기는 챗 GPT라는 생성형 AI로 딥페이크된 성적인 영상이나 이미지를 만드어서 배포하는 부분에 대해서 아직 미성년인 아이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챗 GPT로 만든 성적인 딥페이크 영상이나 이미지가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더군다나 10대들이 호기심에 죄책감없이 무분별하게 성적인 영상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안에는 초등학생도 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더 큰 문제는 본인의 행동이 어떤 범죄에 해당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개인주의가 강해지면서 가족에서 아이들을 캐어하는데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화하면서 아이들은 어른들을 공경하는 예의가 없어졌으며, 가족끼리도 각자 역할을 분담해서 손해보지 않으려는 행태를 보인다. 부모들은 자식들을 위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아이들이 조금만 불편하다고 하거나 하기 싫다고 하면 강제하지도 않고, 더 이상 시키지도 않는다.

그만큼 요즘 아이들은 자기 위주로 생활하면서 인성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책에서도 챗 GPT 시대로 무분별하고 죄의식 없이 만들어지는 딥페이크된 성적인 영상들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인성교육을 꼽고 있다.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판별할 수 있고, 자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제대로 된 인성교육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동의한다. 물론, 나이에 맞는 성교육을 해야 하지만 그 이전에 올바른 인성이 갖춰진다면 부분별한 영상의 배포나 제작은 많이 줄것으로 예상된다.


생성형 AI로 인해 지금은 영상전문가가 아니여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텍스트로 성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10대 청소년들을 똑바로 클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은 우리 기성세대에게 있다. 기성세대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제대로 클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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