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의 나를 만난 후 오늘이 달라졌다 - 5년 뒤 나를 바꾸는 퓨처 셀프의 비밀
할 허시필드 지음, 정윤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5월
평점 :

저자 : 할 허시필드
옮김 : 정윤미
제목 : 미래의 나를 만난 후 오늘이 달라졌다 - 5년 뒤 나를 바꾸는 퓨처 셀프의 비밀
출판 : 비즈니스북스
출판연도 : 2024.05
페이지 : 312
『미래의 나를 만난 후 오늘이 달라졌다 - 5년 뒤 나를 바꾸는 퓨처 셀프의 비밀』의 저자는 할 허시필드이다. 저자는 심리학교수로 미래자아연구를 오랜기간 수행해 오고 있다.
우리는 어른들에게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얘기나,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곤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죠.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내일은 없다고 외치며 젊음을 즐기기위해 오늘을 허비한다. 나이들어서 모아논 돈이 없거나, 투자하지 않아서 어렵게 살 수 도 있지만, 그건 너무 먼 미래의 일이라고 여기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어렴풋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내일부터를 외치곤 한다.
우리가 미래를 멀게 느끼지 않고, 현실과 가깝게 느끼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가진 저자의 오랜 연구 결과를 담았다. 미래의 자아와 동질감을 느끼는 정도가 클 수록 미래를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미래의 자아와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연구하였으며 그 내용을 이책에 담았다.
우리가 새해마다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는 목적은 미래의 내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결심은 며칠가지 않아 포기하게 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현실을 살게 되곤 한다. 그 원인은 미래의 자아와의 동질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질감이 높으면 계획을 실천하는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현재도 만족하고, 미래도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미래를 준비하면서 현재를 사는 삶일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좀 더 미래를 위해 현재에서 준비할 것은 준비하면서 현명하게 오늘을 살자는 의미일 것이다.
미래는 내가 받고 싶다고 받고, 받고 싶지 않다고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차피 맞이해야 하는 나의 몇년후인 것이다. 어차피 겪게 되는 나의 미래를 위해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야 겠다.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