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톤즈 학교 - 이태석 신부로부터 배우는 네 개의 메시지
구수환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 구수환

제목 : 울지마 톤즈 학교 - 이태석 신부로부터 배우는 네 개의 메시지

출판 : 북루덴스

출판연도 : 2024.03

페이지 : 264


『울지마 톤즈 학교 - 이태석 신부로부터 배우는 네 개의 메시지』의 저자는 구수환이다. 저자는 KBS PD로 재직 중에 이태석 신부의 전기를 다큐로 제작하였으며, 이태석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울지마 톤즈라는 다큐는 우연히 몇장면 본 기억이 있다.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신부가 암으로 영면했다는 기사를 본 적도 있다. 그냥 봉사를 열심히 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셨구나 정로로 알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책을 읽게 되었다. 고 이태석 신부님이 어떤 분이였는지 잘 알게 되었고, 그분의 순수한 무한 사랑에 존경 하지 않을 수 없다.


고 이태석 신부는 의대를 다니다가 신부가 되었으며, 신부가 되자마자 전쟁지역이었던 수단에서 죽기 전까지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북수단과 남수단이 전쟁 중이였는데, 북수단과 남수단의 군사들을 가리지 않고 치료해 주어, 병원에서는 적군과 아군의 구분이 없이 지냈다고 한다. 아픈 환자를 치료했을 뿐이라고 얘기하는 고 이태석 신부는 그곳에서는 예수님 보다 더 높은 존재였으리라 생각된다. 아픈 아이가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돌봐주고, 병원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 이동 진료를 했다고 한다.


모든 부귀영화를 버리고, 어머니께 불효 하면서도 봉사의 뜻을 버리지 않았던 고 이태석 신부. 안타까운 것은 50이 안되는 이른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떴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위에서 할 일이 많아 부르신 건지, 왜 그렇게 일찍 부르신 건지 궁금할 뿐이다. 참고로 나는 특정 종교를 믿지는 않는다.


누구나 마음을 먹을 수 있고, 몇 달간 봉사를 다녀올 수는 있지만, 그곳에 정착해서 평생을 봉사한다는 것이 실로 영웅이 아니면 가질 수 없는 생각이며 실천이다. 어릴 때 한센인 환자를 돌보는 신부를 보고 자기도 평생 그렇게 살고 싶다고 다짐했으며, 자신과의 그 약속을 지킨 고 이태석 신부.


저자는 특집 다큐 소재를 찾다가 이태석 신부에 관한 내용을 촬영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고 이태석 신부에게 감동하여서 그의 업적을 알리는 강연을 하고 있으며, 이태석 재단을 세워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각박한 요즘 이렇게 훌륭한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 소중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