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역세권 임장노트 - 라첼과 함께 공부하는
전병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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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병수

제목 : GTX 역세권 임장노트 - 라첼과 함께 공부하는

출판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연도 : 2024.02

페이지 : 236


『GTX 역세권 임장노트 - 라첼과 함께 공부하는 』의 저자는 전병수이다. 저자는 공무원으로 재직중 여유로운 삶을 위해 경매를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부동산 경매 전업투자자로 살고 있다.


부동산은 다른 재화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부동성이다. 부동성으로 인해 부동산 입지는 부동산의 가격을 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강남을 선호하는 것도 강남이 입지가 좋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몇년전까지 GTX노선이 이슈가 되면서 GTX노선이 통과하는 역 주변의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른 적이 있었다. 그 뒤로 전체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정체되면서 관심이 사라졌다가 최근 GTX 개발이 당긴다는 정책이후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GTX 주변의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저자가 GTX역세권 주변을 임장하면서 얻은 정보를 필자만의 노하우로 풀어낸 책이기 때문이다.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GTX역세권의 모든 부동산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면 위험한다.


강남까지의 시간이 당겨지면서 괘적한 환경에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로 아파트 집값은 오를 여지가 있지만, 상권도 같이 발달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빨대효과로 인해 강남인근의 상권은 더욱 발달하지만 GTX역세권의 상권은 오히려 죽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대표적인 배드타운으로 전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부동산은 쉽게 사고 팔고 할 수 있는 편의점의 상품이 아니고, 한번의 투자 실패로 평생 후회하는 삶을 살 수 도 있고, 한번의 성공으로 남들보다 편한 삶을 살 수 도 있다. 그만큼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서두에도 기술했듯이 부동산의 처음과 끝은 입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세권은 좋은 입지를 판단하는 기준의 하나이다.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 역세권을 공부해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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