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워커 - 팀과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목표까지 이루는 사람
구사부카 이쿠마 지음, 지소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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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구사부카 이쿠마

옮김 : 지소연

제목 : 팀워커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연도 : 2024.01

페이지 : 212


『팀워커』의 저자는 구사부카 이쿠마이다. 저자는 IBM, 구글을 거쳐 지금은 RECCOO의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재직중이다. 구글 인사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입사 면접때 우리는 튀지 않으려 한다. 어떤 조건에서도, 무슨 일이든지 맡겨진 임무를 잘 완수할 수 있는 인재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한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일반 회사는 능력이 뛰어나도 주위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은 배재하는 편이며, 능력은 조금 떨어지더라고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원만히 사회생활을 할 사람을 뽑게 된다. 그런 사람을 뽑는 것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회사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서다. 그런데, 구글은 다르다. 소극적인 사람보다는 적극적으로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 성격이 좋은 사람보다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 위주로 채용하는 편이라 한다. 그리고, 단체 생할에서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보다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한다. 구글에서는 성장하는 사람의 5가지 행동원칙이 있는데, 그 중에서 팀과 함께 개인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나머지 부분들에 대해서는 책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기 위한 전략인 것이다. 혼자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팀으로 일해야 하며 팀과 함께 개인의 성취도 이뤄야 한다. 확실히 일반 회사와 구글의 인재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평범한 사람들로만 구성한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회사의 발전도 그 만큼 더딜것으로 생각된다. 능력있는 인재들이 한 팀에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격렬한 논쟁도 마다하지 않는 문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 이런 문화가 구글의 문화인 것이다. 우리는 조직안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다. 구글의 사례를 통해 조직에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인사이트를 얻으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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