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마케팅 - ‘소속감’을 디자인하라
마크 W. 셰퍼 지음, 구세희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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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크 W. 셰퍼

옮김 : 구세희

제목 : 커뮤니티마케팅-'소속감'을 디자인하라

출판 : 디자인하우스

출판연도 : 2024.1

페이지 : 276


『커뮤니티마케팅-'소속감'을 디자인하라』의 저자는 마크 W. 셰퍼이다. 저자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이며, 세계적인 회사들을 컨설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랑방이라는 독특한 공간이 있었다. 사랑방이란 바깥주인이 취미생할을 하거나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을 일컷는 말이다. 지금도 동네에서 사람들의 자주 모이는 공간을 흔히 사랑방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만큼 우리나라에는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좋아하고 서로 돕는 문화가 있었다. 지금이야 개인주의로 인해 사랑방 문화가 많이 없어지고, 서로 돕는 품앗이 같은 문화가 사라졌지만 말이다. 이런 문화가 존재한 이유는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자연스럽게 돕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 커뮤니티 마케팅은 우리나라의 이런 문화와 유사한 마케팅 이론이다. 소속감을 느끼게 해서 끈끈하게 이어진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런 커뮤니티의 예는 팬덤 문화에서 잘 알 수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가 아주 좋은 사례라 할 수있다. 오죽하면 '방탄은 건드리면 안돼'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팬덤의 파워가 막강하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천팔백만명이상의 팬이 방탄소년단으로 뭉쳐있으니 그 문화가 어떨지는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일이이라면 전세계의 아미가 동시 다발적으로 활동하며, 방탄소년단에 대해서 잘 못 이야기한 내용이 있다면 모든 아미가 똘똘뭉쳐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곤 한다. 이처럼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형셩된 커뮤니티는 그 목적이 상실되기 전까지는 아주 강한 소속감과 동질감으로 똘똘 뭉쳐있다. 브랜드 커뮤니티도 이런 식으로 동일한 목적과 강한 소속감을 가진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하자는 것이다. 마케팅에서 이제 광고만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한다. 이제는 브랜드 커뮤니티 마케팅의 시대라고 한다. 책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의 사례가 실려 있으며, 브랜드 커뮤니티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운영하면 되는지 기술되어 있다. 브랜드 커뮤니티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은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본 리뷰는 디자인하우스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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