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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 - 1년간의 생산성 실험이 밝혀낸 잘되는 사람의 루틴
크리스 베일리 지음, 황숙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평점 :

저자 : 크리스 베일리
옮김 : 황숙혜
제목 :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연도 : 2023.06
페이지 : 152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의 저자는 크리스 베일리이다. 저자는 생산성에 관심이 많이 자신을 실헙대상으로 삼아 1년동안 생산성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25가지를 선별하여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이전의 업무들은 정해진 일(컨베이터 벨트를 따라 정해진 업무) 위주 였다면 요즘은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업무들이 많아 졌다. 그래서,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업무를 해야 한다. 그저 시간만 때우다가는 조만간 회사에서 쫒겨나기 십상이다. 매일 야근했다고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 아니고, 얼마나 많은 일을 완성했는지를 가지고 따지는 시대가 되었다. 더군다나, 한가지 일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에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투잡, N잡러들이 생겨나고 있고, 본업이외에 부업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중요한 것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나의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핵심 25가지를 설명한 책이다. 저자가 1년동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성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하고 생산성 관련 책을 읽고, 직업 실험하면서 얻는 내용웅 가장 핵심적인 25가지라고 한다. 내용중에서 나는 2가지가 흥미있었다. 무조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침형인간, 미라클모닝등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 것을 주장하는 책들이 많은데, 저자가 실험한 결과 본인에게는 맞지 않았다고 한다. 또 한가지는 업무시간을 늘린다고 해서 실적인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업무시간을 줄이는 것이 보다 몰입하겨 일을 진행하게 되어서 실적이 훨씬 좋았다고 한다. 주4일 근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요즘,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실험결과라 생각한다. 물론, 저자의 실험결과는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고, 본인이 1년 동안 실험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이라고 하기에는 표본이 적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럴것이라고 생각하는 시각을 바꿔놓기에는 충분한 내용이다. 우리는 일을 할때, 보다 효과적으로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보다는 습관적으로 일하는 것에 익숙해 있다. 불합리한 업무 방식임에도 지금까지 그렇게 진행했다는 이유만으로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해오던 방식을 그냥 유지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다 보니, 업무 방식이 개선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조금 비효율적이거나, 불편하다면 다음 일을 할때는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생산선을 높일 수 있다. 이 책에 있는 25가지 전략을 나에게 적용해보면서, 나와 맞는 방법을 찾아 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