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 남궁원

제목 :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출판 : 모모북스

출판연도 : 2023.07

페이지 : 264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의 저자는 남궁원이다. 이 책은 저자의 4번재 수필집이다.


이 책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삶은 항상 행복하지도, 항상 불행하지도 않다. 언제든 상황은 바뀔 수 있기에 우리는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면 그만이다.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상처받기 쉬우며, 그 상처로 인해 오랜시간 힘들 수도 있다.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려면 잊고, 내려놔야 한다. 생각하면 더 힘들어진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상처를 치료해주는 책이다. 오늘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쉽지 않지만 버텨야 하고, 이겨내야 하는데, 억지로 버티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다. 갈수록 세상은 각박해지고,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있다지만, 그 세상은 다른 사람이 만든 세상이 아니고 우리가 만든 세상이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각박하게도 하고, 더블어 사는 세상으로 만들기도 한다. 우리가 조금만 여유를 갖고, 조금만 미소를 띄고, 조금만 양보하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이 반성도 하게 되고,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내가 바쁘다는 이유로 소홀했던 사람들이 생각난다. 평생 우리를 돌바주시고 이제는 잘 걷지도 못하시는 어머니, 항상 양보하고 챙겨주던 누나, 매일 싸웠던 여동생, 막내로 이쁨 받은 남동생. 어릴때 부터 같이 고민하고, 항상 곁을 지켜주던 친구들. 오늘은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안부 문자라도 한통씩 보내봐야 겠다. 이 책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어보자. 오늘은 비록 힘들지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행복했으면 내일은 더 행복한 하루가 되리라 기대해보자. 오늘을 살아내면 내일은 살아낼 수 있다.


본 리뷰는 모모북스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