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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버스 시대 UAM 인프라 버티포트에 투자하라
김태호 지음 / 경향BP / 2023년 7월
평점 :

저자 : 김태호
제목 : 스타이버스 시대 UAM 인프라 버티포트에 투자하라
출판 : 경향BP
출판연도 : 2023.07
페이지 : 304
『스카이버스 시대 UAM 인프라 버티포트에 투자하라』의 저자는 이승환이다.
저자는 국내 최초 버티포트 운영법인 (주)포트원을 설립하였다.
스카이버스, UAM, 버티포트 전부 생소한 용어이다.
우선 스카이버스(skyverse)는 sky + universe의 합성어로 하늘에서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UAM은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을 말한다. 항공기를 이용하여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시교통체계를 말한다. 버티포트(vertiport)는 수직비행(vertical flight)과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기체가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정거장 또는 터미널을 뜻한다. 수직이착륙장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제목을 해석하면 미래에는 도심에서 직이착륙기가 사람과 화물의 주요 운솧수단으로 이용되니, 수익이착륙기 정류장인 수직이착륙장에 투자하라는 말이다. 애니매이션이나 미래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는 수직이착륙기가 일반화 되어 있다. 땅에서는 자동차로 운전할 수 있고, 하늘에서도 날아다니다.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하고 정류장도 필요없다. 아무곳에서나 달리고 날고 한다. 현실에서는 수직이착륙장에서 이륙과 착륙을 해야 한다. 먼 미래에서는 수직이착륙장이 없어질 지도 모른다. 우리가 상상하던 미래가 코앞에 다가와 있다. 자율주행고 수직이착륙기가 앞쳐진 미래도 머지 않아 실현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하늘에서는 자동항법이 보편하되어 있으며, 이것이 없으면 지상보다 사고가 날 위험이 훨씬 높기 때문에 수동으로 조작하는 일이 많지 않을 것이다. 먼 거리를 자동차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왕래할 수 있기 때문에, 상용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리라 예상된다. 버티포트가 있으면, 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비행기보다 훨씬 간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한국에서는 어디든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되는 것이다. 여기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인프라의 구축이다. 우리가 편리하게 UAM을 이용하려면 주요 곳들에 버티포트가 구축되어야 한다. 아파트, 관공서, 관광지, 공항, 학교 등 많은 장소에 수직이착륙장이 구축되어야 한다. 저자는 우리나라가 버티포트의 퍼스트무버가 되자고 한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야 활용이 용이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같이 넓지 않는 땅을 가진 나라에서는 공항보다는 UAM이 더 용이하다는 생각도 든다. 다가올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면 그안에서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답을 찾을 수 있다. 남들 보다 빠르게 선점하는 기회일 수 도 있다.
본 리뷰는 경향BP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