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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 - 출판, 유튜브, SNS에서 NFT와 AI까지, 변호사와 문화평론가가 알려주는 반드시 써먹는 저작권 이야기
정지우.정유경 지음 / 마름모 / 2023년 7월
평점 :

저자 : 정지우, 정유경
제목 :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
출판 : 마름모
출판연도 : 2023.07
페이지 : 276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의 저자는 정지우, 정유경이다.
정지우 저자는 작가, 문학평론가, 변호가이고, 정유경 저자는 LG계열사 IP팀 사내 변호사이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저작권 책을 표방하고 있다.
이전에 저작권이라고 하면 나하고는 상관이 없고, 특정 능력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작곡, 작사, 미술품 이런 종류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SNS의 발달로 1인 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누구나 저작권과 엮이는 시대가 되었다. 블로그에 글을 인용할때도 저작권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유튜브에서도 인용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어느날 갑자기 저작권에 저촉되었다고 메일이나 DM을 받을 수도 있다.이제 누구나 저작권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저작권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은 저작권에 대해서 쉽게 썼다. 법 조항만을 나열해논 책이 아니다. 어려운 용어는 풀어서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도롤 높였다. 우선은 가볍게 읽으면서 저작권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고 어떤 경우에 적용되는 것인지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또한, 저작권이라는 것이 개인의 노력과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보호해야 하며, 함부로 인용하거나, 허락없이 도용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면 이 책의 목표는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즉, 이 책의 목표는 저작권에 보호되는 창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나의 저작권에 피해를 주었을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처리해야 하는 영역이다. 전문가의 영역은 전문가에게 맏기는 것이 당연하다. 그 부분까지 알면 좋지만 구지 어려운 부분을 알려고 할 필요은 없다고 본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저작권 초보자에게 아주 좋은 책이다. 단지, 우리는 저작권에 대해서 알면 되기 때문이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제 저작권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해당하는 법이 되었다. 저작권법에 대해서 잘이해하고 있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본의 아니게 남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을 저지르지 않을 수 있다. 저작권법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저작권법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본 리뷰는 마름모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