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뇌과학부터 - 뇌과학자 엄마와 사춘기 딸의 2박 3일 뇌 트래킹
카롤리엔 노터베어트 지음, 추미란 옮김 / 생각정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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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카롤리엔 노터베어트

역자 : 추미란

제목 :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뇌과학부터

출판 : 생각정원

출간연도 : 2023.04

페이지 : 248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뇌과학부터』책의 저자는 카롤리엔 노터베어트이다.

그녀는 뇌과학의 전문가로, 고등학교때 조기졸업을 하고 열일곱에 루벤대학교에

입학했다 한다.  현재는 뇌과학을 알리고 있으며, 무료 명상 앱에서 명상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카롤리엔 노터베어트가 딸과 함게 아일랜드 위클로 웨이를 2박3일 트래킹

하면서 딸과 대화했던 내용들을 엮는 글이다.

대자연속에서 자연스럽게 딸과 대화하면서 뇌과학자답게 뇌에 관해서 알려주고 있다.

뇌는 끊임없이 생각을 만들어 내는데, 책에서는 이를 원숭이라고 칭하고 있다.

수시로 잡생각을 떠올리는 원숭이가 있고, 뇌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 원숭이를 잘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생각은 말로 나타나고, 말은 행동으로 표현되며,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가치관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나를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는 원숭이를 잘 다독거리고 훈련시켜서

나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하여, 온전히 내가 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면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럴려면 기본적인 뇌의 구조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어느 부위가 활성화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면, 뇌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뇌를 제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잇다.

뇌가 내 몸을 지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아이들을 훈육할때 보통은 눈에 보이는 데로 지적하기 마련이다.

공부하지 않고 있으면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기 마련이다.

그러다가 아이와 감정 싸움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예민한 사춘기라면 한번 틀어진 감정은 쉽게 돌아오지 않고

어색한 사이가 지속될 수도 있다.

이때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한다면

아이를 올바로 훈육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는 혼자서 크는 것이 아니고,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현명한 부도가 되기 위해 뇌과학을 알면 좋을 것 같다.



본 리뷰는 생각정원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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