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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온도가 전하는 삶의 철학
김미영 지음 / 프로방스 / 2023년 1월
평점 :

저자 : 김미영
제목 : 기억의 온도가 전하는 삶의 철학
출판 : 프로방스
출간연도 : 2023.01
페이지 : 284
『기억의 온도가 전하는 삶의 철학』책의 저자는 김미영 작가이다.
그녀는 아이들 이불을 준비해주다가 예전 엄마가 생각나서 따뜻함을 느끼게 되었고
그 온도들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한다.
과거의 따뜻한 추억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준다.
좋은 느낌과 따뜻함으로 인해 힘들었던 오늘 하루도 잊게 하고,
웃음짓게 하고, 한결 부드럽고, 여유있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그러면서, 내일은 행복한 하루가 되리라 마음먹는다.
반면 행복하지 않았던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도 있다.
너무 가난하여 힘들었을 수도 있고,
아버지의 술주정으로 힘들었을 수도 있다.
이런 추억들도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이유가 될 수 있다.
과거의 안좋은 것들을 내 아이들에게는 물려주지 않기 위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수도 있고,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의 추억에 안주하여 회상만 하는 삶은
바람직하지 않다.
과거를 회상하하는 것은 과거를 거울삼아 오늘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있다.
이렇게 따뜻하거나, 기억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차가운 온도를 기억하는 이유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오늘 행복하기 위함이다.
오늘 행복해야 내일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미루는 것이 아니다.
그냥 오늘 행복하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기억의 온도를 따뜻함, 열정적, 싸늘함, 추움 총 4가지의 온도로 구분하였다.
이 기억들은 상처가 되기고 하지만 삶이 깊이를 더해주고
인생의 의미를 깨우치게 하기도 한다.
정말 힘들어서 하루 하루 겨우 겨우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그때를 기억해보면 별거 아닌 날들이였을 수도 있고,
정말 힘든 때를 잘 견뎌왔다고 나를 위로해주고, 앞으로의 날들을 축복해 줄 수도 있다.
삶이란 것이 오르낙 내리락 하는 것이다.
좋은 날도 있고, 안좋은 날도 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다양한 삶을 통해 지혜롭게 오늘을 살아나가 보자.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 느껴보자
본 리뷰는 프로방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