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너희 세상에도
남유하 지음 / 고블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 남유하

제목 : 부디 너희 세상에도

출판 : 고블

출간연도 : 2023.03

페이지 : 268


『부디 너희 세상에도』책의 저자는 남유하 작가이다. 

이 책은 단편모음집으로 스릴러, 호러 쟝르이다.

재미있는 부분은 남자 작가인줄 알았는데, 여성작가라는 것이다.

역시 남성, 여성 구분이 없어지고 있는 것 같다.

왠지 남성은 무섭고, 억세고, 그런 소설을, 여성은 

아름답고, 감성적인 소설을 쓸 것만 같은데, 전혀 아니였다.


우현히 읽게 된 책인데, 읽으면서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고

소름이 끼치고, 상상도 하게 되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

이런류의 소설을 읽어본것이 처음이라서 더 그럴수도 있지만

정말 이런 소설을 쓰는 작가도 있구나 라는 생각까지 했다.

호러 문학 매니아들에게는 어떤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무서웠다.


더 무서웠던 것은 죽음을 아름다음으로 승화시킨 부분이다.

뭔가 정당화되는 느낌도 있고, 누군가를 죽이거나,

스스로 죽는 것을 당연하고, 숭고하기 까지 한 것으로 보이게

하는 부분들이다.

영화로 치면 존웍같은, 완전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말이다.


판타지 소설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의, 아주 색다른 경험이였다.

에이의 숟가락은 너무 무서웠고, 이럴 수도 있는 건가하는 느낌을 받았다.

살인을 하는 이유가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서 더 무섭고, 여운이 길게 갔다.

화면공포증은 자살하는 전염병이 퍼지는 것인데,

요즘 너도 나도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사람들을 풍자한 소설같은 느낌이다.

스마트폰, 모니터, TV, 전광판등 어딜 가나 모니터를 벗어날 수 없는 요즘이다.

더군다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칠 않기 때문에, 더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 싶었다.

요즘 식당에서는 즐겁게 대화하면서 음식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각자의 폰을 보면서 음식을 먹는 모습으 흔한 풍경이 되었다.

이런 세태의 모습에서 힌트를 얻어 지은 소설이 아닐까 싶다.

반짝이는 것과 뇌의 나무는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컸다.

가제본을 읽어서 4편이 단편소설을 읽어서 아쉬웠고,

다른 단편들도 기대된다.


본 리뷰는 고블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