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타르튀프》(2022)을 읽고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타르튀프 ㅣ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4
몰리에르 지음, 김보희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11월

저자 : 몰리에프

옮김 : 김보희

제목 :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타르튀프

출판 : 미래와사람

출간연도 : 2022.11

페이지 : 164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타르튀프》책의 저자는 몰리에르이다.

몰리에르는 프랑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극작가이다.

요즘에도 수많은 극단에서 매해 수만회의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종교인을 위선자로 표현해서 종교인들에게

노여움을 사서 당시 공연이 중단되기도 했고, 다행히

몇년뒤 공연이 재기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 책은 시카고 플랜에도 포함되어 있다.

시카고 플랜이란 시카고 대학의 고전철학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의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는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는다

는 내용이다.  시카고 대학 학생들은 시카고 플랜덕분에 고전속에 담겨있는 

사고방식을 익히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도 이 책에서 인생의 교훈을 얻어 보자

책에서 타르튀프의 본모습을 오르공과 그의 어머니는 보지 못하고 맹신하는데,

아무리 주위 사람들이 얘기해줘도 듣지 않고, 오히려 주위사람들을 

믿지 못한다.

모든 사람이 어떤 사람의 본 모습을 잘 판단하는데,

나만 잘 못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왜 오르공은 타르튀프의 본모습을 보지 못했을까?

우리는 정말 사람들을 잘 판단할까?

외모를 보고 판단하지는 않는지?

그 사람의 유창한 말솜씨에 넘어가지는 않는지?

멋진 외모에 해박한 지식, 유창한 말솜씨를 가진 사기꾼을

어찌 판단할 수 있을까?

무조건 주위사람의 말을 믿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주위사람의 말을 무조건 흘려서도 안된다.

무엇보다 평생 반려자를 선택할때 신중해야 한다.

쉽게 결혼하고 쉽게 이혼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많이 만나보고, 어른들의 말씀도 듣고, 여러가지를 판단하여

결정해야 한다. 그래야 후회없는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회사에서도 사람을 뽑을때도 마찬가지다.

우리 회사와 코드가 잘 맞는지 판단해야 한다.

적합한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고 아무나 뽑게 되면 후회하게 된다.

우리는 일상에서 가족들, 이웃들, 회사동료들, 친구들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오르공처럼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에서는 다행히도 아내의 기지로 타르튀프로 부터 벗어 날 수 있었다.

쉽게 결정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도 취합하고,

여러 검증을 통해 확인후

결정해야 한다.

본 리뷰는 미래와사람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