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임진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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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진환

제목 : 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출판 : 쌤앤파커스

출간연도 : 2022.11

페이지 : 272


《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책을 쓴 작가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후

영업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IBM, 삼성전자, HP, 한화에서 영업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신 임진환님이다.

전작으로는 《영업은 배반하지 않는다》가 있다.


이 책《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대면영업에 

비대면 영업을 추가하여 영업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단숨에 역전해버렸다.

이제는 온라인 시장이 주류가 되었다.

그렇다고 온라인 회사가 온라인 채널만 고집하지는 않는다.

아마존, 알리바바등은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오프라인으로 영업하는 회사는 오프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온라인 회사는 온라인으로만 판매했었는데,

이제는 오프라인 회사는 온라인 채널을 추가하고,

온라인 회사는 오프라인 채널을 추가하여 영업하고 있다.


한 채널로만 판매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B2B도 비대면으로 영업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사람이 그리워지는 시대가 되고 있다.

재택으로 근무하고, 비대면으로 영업하고,

온라인마켓으로 필요한 것을 주문하고,

음식을 주문하면 문밖에 놓고 가서 

사람을 만날 수가 없다.

사람과의 대화가 그리워지고 있다.

비대면 영업도 중요하지만 이럴때일수록 

감성 영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은 하이브리드 세일즈라고 해서

디지털소통과 휴먼 터치를 둘 다 구사하는 영업을 강조한다.

요즘은 안내 전화도 AI가 하는 세상이 되었다.

오늘 우연히 AI에게 안내전화를 받았는데 

녹취한다고 AI가 알려주는데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서 바로 끊어버렸다.

AI하고 대화하면 우리나라 특유의 정이 없을 것만 같다.

감사 인사도 없고, 티타임도 없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서 계약 얘기하고 바로 끝나버리는 세상

생각하기도 싫은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럴때일수록 감성이 그리워지는 것이다.


디지털소통도 중요하지만 휴먼 터치도 중요해지고 있다.

감성이 없는 디지털 소통만으로는 부족하다.

만나서 악수도 하고, 딸냄이 대학간 얘기도 하고,

아내하고 싸운 얘기도 하면서, 술도 한잔 같이 하면서 

서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필요해진다.

온라인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하이브리드 세일즈의 필요성과 방법을 습득하여

양손잡이로 험난한 영업세계를 해쳐나가보자



본 리뷰는 쌤앤파커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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