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 아날로그 인간도 재미있어하는 디지털 시대의 일상 속 IT
정철환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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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출판 : 경이로움

출간연도 : 2022.10

페이지 : 312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는 IT기술에 기반한 서비스와 제품들의 원리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IT분야에서만 36년간 근무한 IT전문가이다.

우리나라의 IT발전과정을 모두 알고 있는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IT기술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며, 미래는 더욱 이런 경향이 강화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첨단 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6파트로

파트1 새로운 금융과 화폐

파트2 IT플랫폼의 영업비밀

파트3 엔터페이이먼트와 IT

파트4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IT기술

파트5 이제는 없으면 못 사는 스마트 기기

파트6 IT서비스와 보안

구성되어 있다.

 

파트1에서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NFT

파트2에서는 클라우드, GPS, 데이터센터

파트3에서는 추천서비스, 4K, 8K

파트4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메타버스, 3D프린터, 로봇, 드론

파트5에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5G, 블루투스, 네이게이션

등의 첨단 기술에 대해서 설명한다.

 

동작 원리를 알아야 해당 제품을 잘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궁금할 때가 있다.

당근마켓은 내 동네를 어떻게 알 수 있는 거지?

동네를 벗어나서 인증을 하려고 하면 인증이 되지 않아서 신기해 한적이 있을 것이다.

넷플리스는 내 취향을 어찌 알고, 내가 좋아하는 쟝르의 OTT를 보여주는 것일까?

인공지능 스피커는 내 말을 어떻게 알아듣지?

자율주행차는 어떻게 도로를 인식하고, 멈추고 달리고 차선변경을 하는 것일까?

첨단 기술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을 나열하면 끝이 없고,

궁금증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궁금한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고,

새로 나올 기술들도 어떤 원리인지 유추할 힘을 키울 수 있다

다소, 전문적인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할 필요는 없다.

예륻 들면 , GPS는 위성에서 쏘는 신호를 계산해서 내 위치를 알 수 있구나

정도면 되지 않을까?

비전문가에게는 IT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주고,

IT전문가들에게는 깊이를 더 해주는 IT상식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겠다.

 

본 리뷰는 문학동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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