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저트 - 우리 집이 베이커리로 변신하는 레시피
우치다 마미 지음, 김유미 옮김 / 테이스트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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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요리책, 테이스트북스의 3번째 책은 베이킹 관련 책이다. 이 책까지 3가지의 책을 만나봤는데. 책들이 하나같이 다 다르다. 책의 느낌도 다르고 사진도 다르다. 물론 담고 있는 내용도 약간은 다르다.

우리 집이 베이커리로 변신하는 레시피, 홈디저트는 일본인 요리연구가인 우치다 마미님으로 차와 디저트가 있는 시간을 빛내줄 베이킹책과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책을 다수 출간했다고 한다. 이 책도 그의 노력이 빛을 보는 사계절 다양하고 맛있는 재료를 담고 있으며 주변에서 쉽게 구해서 만들 수 있는 재료들로 디저트를 만들어서 마음만 먹는다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베이킹책이기도 하다.

특별히 꾸미거나 데코가 많이 올라가지 않았음에도 심플하고 단정하고 우아하다. 하얀 린넨같은 테이블보를 얹은 곳에 디저트가 올려 있어 정갈하고 예쁘기까지 하다.

홈디저트라 케이크만 있을 것 같지만 스콘부터 그 계절의 다양한 과일과 곁들이는 크림들로 디저트를 완성한 것이 넘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보통 과일만 내 놓는데 곁들이는 크림이 있으니 맛이 더 풍부해질 수 밖에. 더욱이 색감이 너무 예쁘다. 뭔가 외국스러우면서도 이국적이다. 그 맛이 참 궁금하다.

디저트는 왠지 커피랑만 먹어야 하는 나의 관념은 없애주는, 따뜻한 차나 와인과도 함께 즐겨보고 싶다. 나도 저 테이블에 같이 앉아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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