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주헌의 아트 카페 ㅣ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27
이주헌 지음 / 생각의나무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유쾌하고 재미있는 책읽기였다. 미술에 관한 책을 자주 읽는 편인데, 특히 편안하고 간결한 해설과 역사를 관통하는 시각은 미술 평론의 모범이라 할 만하다. 본문의 글 중에서 특히 <이야기가 있는 미인도> 부분이 재미있었다. 남성 중심 시각으로 형성되어 간 서양 미인의 변천사라 할까, 욕망과 애증이 뒤섞인 남성 화가들의 붓끝에서 되살아난 사포와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아프로디테에게 매혹되지 않을 남성은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