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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사라진 나비를 위하여 (외전 포함) (총5권/완결)
홍세라 / 필연매니지먼트 / 2024년 5월
평점 :
사고로 일시적인 기억을 잃은 여주가 남주를 만나며 차츰 기억을 되찾아가는 스토리입니다.
여주는 전쟁에 간호장교로 참여했던 만큼 활동적인 편이고 남주는 다재다능한 계략남입니다.
초반엔 고아원을 배경으로 잔잔함이 주를 이루는 터라 좀 더디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 구간들의 빌드업으로 뒤로 가며 포텐이 터지고 흡입력이 많이 생깁니다.
두 사람의 로맨스, 과거를 비롯한 스토리가 좋았고 캐릭터들의 전체적인 밸런스도 아주 좋았습니다.
주요 캐릭터마다 성향이 확실해요.
개인적으로 제목의 '사라진 나비를 위하여' 는 복합적인 의미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나비 문신을 새긴 여주를 뜻하기도 하겠지만 작중 나비는 자유, 죽은 자들의 영혼으로 빗댑니다.
두 사람의 상황을 봤을 때 '잃어버린 자유를 위하여' 라는 의미를 생각하며 봐도 위화감은 없다고 봅니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