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개는 주인이 필요하다 (총5권/완결)
이고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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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을 타고난 여주가 이세계에서 집으로 돌아가려 시도하는 와중에 남주와 조우하며 벌어지는 SF물입니다. 

세계관이 상당히 크고 복잡한데 설명 없이 진행돼서 많이 불친절합니다. 

물론 뒤로 가면서 은연중에 유추할 수 있을 정도로 나오고 결국에 떡밥이 회수되지만 그 부분이 오기 전까진 명확하게 무언가를 얘기해주진 않아요. 

그래서 혼란스러움을 꽤 느낄 수 있습니다. 

몰입감이 좀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불친절함을 통한 재미를 주는 작품도 있지만 이 작품은 그 부분이 마이너스로 작용했다고 봐요. 


잔인함과 피폐함이 있지만 건조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딱 보기 좋은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2권에서 체념, 후련함, 안도, 그리움. 

이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아주 좋았어요.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떡밥 회수를 통한 전체적인 스토리도 좋았고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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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셀럽 레이디 (총5권/완결)
고은채 / 필연매니지먼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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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 셀럽인 여주가 자존감이 낮고 뚱뚱한 공녀에 빙의하는 스토리고 가족 후회물과 능력물이 곁들여진 작품입니다. 

셀럽으로 살아오며 꾸준히 해온 운동과 식단을 그대로 반영해서 변화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소재 자체가 아주 좋았어요. 

다만 정령을 통해 다뤄지는 능력물이 이 설정을 많이 잡아먹는 느낌입니다. 

정령을 아예 배제하거나 능력의 범위를 많이 줄였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네요. 

능력의 다양성, 범위가 크다 보니까 개연성에 문제가 보입니다.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도 활용을 제대로 못하는 걸 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해요. 

스토리가 진행되며 작가님이 이유를 설명하지만 딱히 납득이 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많이 아쉽네요. 

옛날 인소 감성의 대사와 유치함이 있긴 해도 가볍게 보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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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몸빵 힐러가 피폐 역하렘 게임에서 살아남는 법 (외전 포함) (총3권/완결)
김테디 / 튜베로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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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몸을 통해 다같살을 이루는 기떡물입니다. 

전개가 상당히 빠른 편이고 가볍게 보기에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역하렘에 비해 고수위 씬이 부족하다는 점 정도...? 

좀 더 다양하고 자극적인 씬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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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모래신부 (외전 포함) (총3권/완결)
Magoing / 시계토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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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압적인 묘사가 많이 나오는 피폐물이고 일방향 로맨스를 다룬 작품입니다. 

평범한 후회물인가 싶었는데 아니네요. 

남주가 후회는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기에 여주를 구속하려 하고, 여주는 강압적인 모습들에 완전히 체념합니다. 

여타 작품들 같았으면 남주가 여주에게 빌고 자해하고 난리를 쳤겠지만 이 작품은 남주가 참 일관성이 있어요. 

강압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끝까지 행복한 내용이 없는 스토리기 때문에 호불호가 꽤 있을 것 같아요. 

오탈자가 좀 있지만 필력이 좋으셔서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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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쥐잡이꾼 (총2권/완결)
반나 / 향연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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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주의는 참 재밌게 봤었는데 이 작품은 같은 작가님이 맞나 싶을 정도로 글이 전체적으로 많이 다릅니다. 

유치함이 크고 씬, 스토리 둘 다 약간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라 아쉽네요. 

제목에 맞게끔 스토리를 풀어나가거나 아예 진득하게 씬을 밀어붙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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