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뒷골목 블루스 (외전 포함) (총5권/완결)
오로지 / 텐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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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씬 위주의 작품입니다. 

씬의 묘사와 남주 여주의 티키타카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주의 성격이 너무 답답해요. 

이기적인데 정신력이 약해서 애가 오락가락합니다. 

거의 쿠크다스급... 

씬이 아니라 캐릭터에 기가 빨리는 느낌입니다. 

여주가 자라온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한다고 쳐도 공감하기엔 무리라고 봅니다. 

트라우마와 상실로 인해 정신 붕괴가 일어나는데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에 대한 언급이 1도 없는 게 좀 이해가 안 되고요. 

불안정한 정신이 완화되는 과정도 없이 갑자기 정상인으로 바뀌는 것도 고개를 갸웃하게 합니다. 

사랑을 통해서 완화된 거라고 하기엔 이미 서로 사랑하는 와중에 붕괴가 일어나고 도망까지 치는데 며칠 안 가서 전 뒤집듯이 휙 바뀌는 게... 흠... 

여주의 감정선을 납득할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초반엔 색채가 뚜렷해서 좋았지만 뒤로 가면서 많이 흐려지지 않았나 싶어요. 

아쉬운 부분이 많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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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이상한 나라의 그레이스 (총4권/완결)
달항아리 (저자) / 카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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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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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이상한 나라의 그레이스 (총4권/완결)
달항아리 (저자) / 카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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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서정적인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콩깍지가 씌인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점차 감기는 남주를 볼 수 있습니다. 

두 인물의 풋풋하고 달달한 로맨스가 아주 좋았어요. 

남주의 수행원이 감초 역할을 한 것도 좋았고요. 

현이나 묘사가 굉장히 섬세하고 풍부해서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필력이 너무 좋으시네요. 

표지도 아주 잘 뽑혔고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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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평민 기사가 알고보니 황녀였다 (총2권/완결)
철부지마니아 / 조은세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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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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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평민 기사가 알고보니 황녀였다 (총2권/완결)
철부지마니아 / 조은세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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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오해로 여주가 많이 혹사당하는 작품입니다. 

유쾌한 스토리는 아닙니다. 

여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강압, 협박에 의해 여러 인물에게 성 착취를 당하는 게 주를 이루기 때문에 상황은 상당히 피폐합니다. 

다만 여주의 성격 자체가 무덤덤한 편이고 멘탈이 아주 강해서 와닿는 피폐함이 많이 줄어요. 

강압적인 부분으로 인해 작품에 호불호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씬과 스토리 밸런스가 좋았어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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