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미치도록 찬란하게 (총4권/완결)
아일리파로 / 사막여우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예 출신의 인간 여주와 신의 아들인 남주의 이야기를 다룬 신화물입니다. 

씬이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생략된 편이고 교합을 통한 교감은 없습니다. 

초반 여주와 남주가 조우하는 장면과 전체적인 신화적인 느낌은 좋아요. 


다만 여주의 감정선은 도통 이해가 안 됩니다. 

허술한 부분들도 꽤 보이고요. 

그리고 작품에 오탈자가 너무 많아요. 

보통 '기어이' 로 표현하는데 이 작품은 거의 모든 부분이 '기어이는' 이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구간이 많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오탈자가 있고요. 

황자비인 캐릭터가 계속 황자비와 황후로 번갈아 표기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황후가 따로 존재함에도 그렇다 보니 몰입감이 좀 깨져요. 

수정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세트] 키워드씬중심_#동정절륜남 (외전 포함) (총3권/완결)
핑크림 / 텐북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에 아주 충실한 수인물입니다. 

참 알차게도 넣으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씬이 다양하고 자극적이에요. 

가볍게 보기 좋네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세트] 청혼을 거절했더니 자식이 생겼다 (총5권/완결)
이늬 / 필연매니지먼트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겉돌기만 하던 사회 부적응자 영웅의 치유기입니다. 

300년을 넘게 살아오며 타인에게서 받은 육체적&정신적 고통, 공허함 같은 부분들을, 모종의 이유로 어린 모습이 돼버리면서 타인에게 치유를 받는 스토리인데 상당히 묵직해요. 

여주가 짠하기도 하고요. 

인물들의 대화나 계급 간의 격차가 약간 가벼운데 이런 부분들이 작품의 묵직함을 좀 중화시켜 줍니다. 

초반엔 잔잔함이 주를 이루며 뒤로 가면서 스케일이 커지고, 후반에 초중반에서 이뤄진 모든 게 포텐이 터지는... 뭐, 그런 작품입니다. 

판타지 요소가 강합니다. 

물론 로맨스도 적당히 있고요. 

캐릭터들의 매력과 설정의 신선함도 좋지만, 여주의 서사가 단연 돋보일 정도로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녀' 라는 단어를 썼다면 작품을 감상하는 데 좀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너무 '그' 에 집착하신 느낌? 

다음 작품을 쓰신다면 이 부분이 개선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세트] 나비가 돌아오는 곳 (총3권/완결)
김의연 (저자) / 카멜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세트] 나비가 돌아오는 곳 (총3권/완결)
김의연 (저자) / 카멜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주가 일란성 쌍둥이인 여동생의 대역을 하는 스토리입니다. 

남주가 여타 작품들과는 좀 다릅니다. 

여주에게 져주는 형식이 아니고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요. 

자신의 감정 변화는 받아들이면서요. 

여주는 계속 엇나가지만 결국 순응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여주가 남주에게 기싸움 하는 모습들이 별로라 그게 좀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대화나 사건의 흐름이 물 흐르듯이 아주 자연스러워요. 

몰입감도 상당하고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몇몇 장면들이 오버랩 돼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이게 과연 작가님의 첫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노련하다고 느꼈어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