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내 침대 속의 반역자에게 (총5권/완결)
리이쓰 / 스텔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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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재력을 보유했지만 사교계뿐만 아니라 아내인 여주에게조차 바보로 통하는 남주가 뒤에선 오랜 세월 반역을 준비하고 있었고, 어느 날 여주가 그런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이중생활을 하는 남주, 남주의 비밀을 파헤치는 여주, 미친 왕을 통한 타국과의 전쟁이 가장 큰 포인트들이라고 생각해요. 

몇 가지 더 있긴 하지만요. 

강약 조절과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식이 좋아요. 

여러 인물들의 상황과 전쟁을 통한 긴장감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전쟁 비중이 꽤 많은데 전쟁씬에 디테일한 부분들이 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주인공들의 매력도 좋았고요.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 짜여진 작품입니다. 


필력이 좋으신데 딱 하나 거슬리는 부분이 있네요. 

작중 '하여도' 라는 단어로 시작되는 문장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래서', '그래도', '그러나' 를 대체한 단어 같은데 처음 보는 형태라 좀 의아합니다. 

어떤 자신만의 고유한 무언가를 드러내기 위한 방법인가 싶기도 하고... 

이게 몰입감을 방해하는 요소라 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것만 개선되면 작품을 감상하는 데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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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꼭두각시 황제 (총2권/완결)
끼리끼리 (저자) / 와이엠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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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전 약혼자이자 현 노예인 남주에게 온갖 능욕을 당하며 황제가 되지만 황제가 된 후에도 여전히 능욕을 당하는 스토리입니다. 

여주가 호되게 당합니다. 

뭐, 자업자득이긴 합니다만... 

자극적인 호불호 요소가 상당히 많은 작품이라 키워드를 잘 보고 판단하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성향, 강압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면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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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XX한 섬 표류기
곽두팔 / 프롬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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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엑스한 섬 표류기. 

이미 제목으로 충분히 예상 가능한 스토리 라인과 맛입니다. 

마무리가 다소 급한 감이 있지만 단권인 걸 감안하면 납득은 됩니다. 

가볍게 보기 좋았어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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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타락 찬미 (총4권/완결)
하얀백지 (저자) / 시계토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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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수녀원에서 자라 세상 물정 모르고 순진한 여주가 퇴마를 위해 간 공작가에서 공작과 소공작에게 유린당하며 타락하는 스토리입니다. 

키워드가 배덕한 포인트들이 있어서 기대했으나 그 기대에는 못 미치는 씬이었지 않나 싶네요. 

여주가 대나무 같이 꿋꿋이 버티면서 반항하는데 너무 거부하는 모습만 꾸준히 보여줘서 반감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두 남주는 강압적으로 여주를 조련하고 여주는 반항하며 거부하는데, 이게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모습이고 마지막에 들어서야 비로소 몸정을 통한 타락이 이뤄지기 때문에 좀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서술 방식이 독특합니다. 

읽다 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많아요. 

오타도 많고요. 

문장이 전체적으로 좀 다듬어졌으면 훨씬 좋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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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장군 부인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참람 / 텐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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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씬이 거의 없는 동양풍 NTR 작품입니다. 

NTR 특성상 여주의 남편이었던 남조가 상당히 불쌍하게 느껴지지만 외전을 보니 그런 생각도 좀 줄어드네요. 

시모를 포함해 각 캐릭터마다의 입장이 납득이 가는 터라 수긍이 가는 스토리인데 NTR을 다룬 만큼 씬을 통해 좀 더 자극적인 부분이 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외전1은 남조의 결혼 이전과 그 후의 스토리+내면. 

외전2는 여주의 결혼 이전과 그 후의 스토리+내면을 다뤘습니다. 

그래서 본편과 중복되는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결국 세 사람 전부 마음이 일치하는 사랑을 이루지 못한 게 흥미로웠어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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