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이 적은, 스토리 위주의 작품입니다.
독특한 스토리라 좋았고 아주 탄탄하네요.
작가님 필명이 작중 캐릭터로 등장했을 땐 피식했습니다.
캐릭터들이 매력이 넘치고 남주의 질투 어린 행동들이 되게 웃깁니다.
여주의 시원시원하면서도 쾌활한 면도 마음에 들어요.
어떤 것에도 꿇리지 않는 아주 당찬 캐릭터입니다.
첫 작품이신데 작가님의 내공이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봐요.
중간중간 훅훅 치고 들어오는 개그 요소들도 제 취향이라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