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악녀가 노예를 다루는 법 1 악녀가 노예를 다루는 법 1
서큐버스 / 크레센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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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과 스토리 모두 적당히 있는 가벼운 빙의물입니다. 

제목과 표지를 보고 혹시 피폐가...? 할 수 있지만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설정이 탄탄한 건 아니나 씬도 괜찮았고 흡입력이 있어서 술술 읽히는 편입니다.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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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합본] 비정규직 황후 (전3권/완결)
한민트 / 퀸즈셀렉션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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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여자가 여장(?)을 하는, 180도로 뒤집은 상태에 180도를 추가해서 360도로 재역전시킨 작품입니다. 

씬이 거의 없는 스토리 위주고, 인물과 가문 간의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같은 복잡한 설정들은 아주 좋았어요. 

다만 중반 정도까진 괜찮았는데 그 후부턴 좀 질질 끄는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남장여자의 여장과 마녀의 설정이 신선했는데 여성이 억압 받는 걸 극대화 하기 위해 두 소재를 같이 다룬 게 아닐까 싶고, 남성과 여성의 대결 구도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가부장적인 세계관, 여성들이 억압 받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그걸 헤쳐나가는 모습을 소설 작품의 재미로 받아들이는 걸 넘어서 약간 찌푸려질 정도로 의식하게끔 작가님의 생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라 안타까웠어요. 

좀 과한 느낌이 들었고 '악녀는 두 번 산다' 를 먼저 재밌게 읽어 본 입장에선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보면서 같은 작가님이 맞나...? 싶어요. 

디테일한 표현이나 필력에선 작가님 맞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고개를 갸웃하게 합니다. 


남장여장을 통한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했다면 아쉬울 거고, 마녀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좋아하는 분에겐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전자를 기대했습니다만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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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형수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총3권/완결)
김연산 / 블랙피치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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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사회에서 자란 여주가 성적 욕망에 빠져 인생이 진창에 구르는 씬 위주의 작품입니다. 

단호하지 못한 여주가 상당히 별로였는데, 약점을 잡혀서 제멋대로 휘둘리면서 몸에 굴복하는 게 약간 금태양 NTR류를 연상케 합니다. 

근데 여주도 여주지만 시동생으로 인해 호불호가 많을 작품이라고 생각돼요. 

여주를 갖고 싶은 지독한 욕구에 휩싸여 여주의 주변인들을 제거하고 독차지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열하고 추악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작품에 피폐함이 좀 있습니다. 

자극적인 씬과 묘사는 좋았지만 마무리가 좀 아쉬웠어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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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총8권/완결)
김로아 / 디앤씨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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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과 회귀를 한 여주의 인생 3회차 육아 성장물입니다. 

악역들이 멍청한 편이고 똑똑한 여주가 무쌍 찍는 터라 고구마 요소는 없는,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입니다. 

설정이 탄탄하지는 않습니다. 

환생을 한 여주라기엔 인생 2회차 짬을 느낄 수 없는 행보가 서술되어 있는데, 이럴 거면 굳이 환생했다는 설정을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설정이 좀 더 탄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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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육식주의 (총6권/완결)
반나 / 에이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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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자로써 외계 종족에게 납치된 여주가 포식자인 남주를 조우하며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로판에 SF가 가미되어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여주가 체념하지 않는 강한 의지를 지닌 캐릭터라 더 좋았어요. 

씬의 묘사도 좋았고 전체적인 표현력도 좋아서 상상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몰입감이 상당한 편이라 영화 한 편을 본 기분이 드네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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