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청혼을 거절했더니 자식이 생겼다 (총5권/완결)
이늬 / 필연매니지먼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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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돌기만 하던 사회 부적응자 영웅의 치유기입니다. 

300년을 넘게 살아오며 타인에게서 받은 육체적&정신적 고통, 공허함 같은 부분들을, 모종의 이유로 어린 모습이 돼버리면서 타인에게 치유를 받는 스토리인데 상당히 묵직해요. 

여주가 짠하기도 하고요. 

인물들의 대화나 계급 간의 격차가 약간 가벼운데 이런 부분들이 작품의 묵직함을 좀 중화시켜 줍니다. 

초반엔 잔잔함이 주를 이루며 뒤로 가면서 스케일이 커지고, 후반에 초중반에서 이뤄진 모든 게 포텐이 터지는... 뭐, 그런 작품입니다. 

판타지 요소가 강합니다. 

물론 로맨스도 적당히 있고요. 

캐릭터들의 매력과 설정의 신선함도 좋지만, 여주의 서사가 단연 돋보일 정도로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녀' 라는 단어를 썼다면 작품을 감상하는 데 좀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너무 '그' 에 집착하신 느낌? 

다음 작품을 쓰신다면 이 부분이 개선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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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나비가 돌아오는 곳 (총3권/완결)
김의연 (저자) / 카멜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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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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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나비가 돌아오는 곳 (총3권/완결)
김의연 (저자) / 카멜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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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주가 일란성 쌍둥이인 여동생의 대역을 하는 스토리입니다. 

남주가 여타 작품들과는 좀 다릅니다. 

여주에게 져주는 형식이 아니고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요. 

자신의 감정 변화는 받아들이면서요. 

여주는 계속 엇나가지만 결국 순응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여주가 남주에게 기싸움 하는 모습들이 별로라 그게 좀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대화나 사건의 흐름이 물 흐르듯이 아주 자연스러워요. 

몰입감도 상당하고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몇몇 장면들이 오버랩 돼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이게 과연 작가님의 첫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노련하다고 느꼈어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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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야만족의 신부
곽두팔 / 피플앤스토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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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양을 잡아먹는 늑대 같은 느낌이네요.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긴 했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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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님프는 약탈당하고 싶어 (총5권/완결)
마시쪙 / 리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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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서 님프로 변화된 여주가 엘프의 나라에서 적응해가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가 잔잔하고, 씬은 많은데 상당히 밋밋합니다. 

자극적인 부분이 없어요. 

남주와 여주의 티키타카나 달달함이 있으면 지루함이 좀 덜했겠지만, 이 부분도 충족이 되지 않아요. 

전개가 빠른 편도 아니고 여주가 답답한 캐릭터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답답함과 지루함이 같이 느껴졌습니다. 

작품 내 님프의 특성이 음란함에 특화되어 있는데 그걸 잘 살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난잡함, 묘사의 디테일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님프에 대한 설정은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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