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리깔나리, 우리말 맞아요? - 우리말을 알면 국어 실력이 쑥쑥~
공주영 지음, 윤이나.이창섭 그림 / 종이책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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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아이들이 쓰는 말중에는 우리말보다 출처를 알수 없는 말들이 많이 있다.

출처를 알수 없는 말들을 쓰기때문에 정작 우리말이 어떠한 것인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말들을 제대로 알아야 우리말을 계속 지켜나갈수 있지 않을까 싶다.

 

 

종이책에서 출간된 알나리 깔나리 우리말 맞아요?

이 책을 보면 평소 헷갈려하던 우리말들이 나와있다.

나 역시 평소 헷갈려하던 말들이 이 책에 나와있어서 제대로 알게 되었고, 또 새로운 우리말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우리말의 쓰임이나 표현에 대해 7가지 분류로 나누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을 표현하는 우리말

음식과 맛을 표현하는 우리말

동식물과 관련된 우리말

날씨와 기후를 알려 주는 우리말

소리와 모양을 표현하는 우리말

시장에서 쓰는 우리말

문화와 생활 속 우리말

 

이야기 중간중간 우리말이 쓰인 곳은 진한 글씨로 우리말이 표시되어있고 밑에 우리말 풀이를 해주고 있어서 우리말의 쓰임과 뜻을 쉽게 알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얼레리꼴레리는 틀린 말이고, 알나리깔나리가 맞는 말이라고 한다.

이렇듯 우리가 흔히 쓰는 말중에도 틀리게 쓰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이야기 하나가 끝나면 은솔이가 내는 쏙쏙 우리말퀴즈가 있어서 우리말 표현에 대해 다시한번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생활 속에서 우리말을 써봐요를 통해 우리말이 쓰이는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말에는 참으로 어감이 예쁜 말들이 많은 것 같다.

뜻도 예쁘고 어감도 예쁘고....그리 어려운 말들이 아닌데 왜 그리 자주 안쓰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나처럼 몰라서 못쓰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다.

'알나리 깔나리 우리말 맞아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나 내가 우리말을 제대로 알고

또 실생활에서 제대로 쓰는 모습을 보이면 제대로 된 우리말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본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우리말을 재미있게 익혀서 아이들이 풍부한 어휘력을 갖을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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