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4 - CSI, 파란만장 적응기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4
고희정 지음, 김준영 그림, 이은실 학습글, 김봉수 감수 / 가나출판사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들이 정말 열광하며 보던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가 있었다.

작년에 전학오기 전에 동네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 2곳 모두 어린이과학형사대 csi란 책을

전부 사서 소장하게 만들 정도였으니 어느정도 였는지 다들 짐작하시리라..

그런데 어린이 사회형사대란 책은 왜 모르고 있었을까??

같은 시리즈라 한번쯤을 들어봤을 만도 했는데....혹시나 싶어서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딸아이는 이미 다 봤다고 한다.....^^;


과학형사대에서 재미와 공부의 효과를 톡톡히 봤던 터라 사회형사대 또한 재미있을것 같아 너무 반가웠는데 막상 책이 도착하니 내 손에 들어온건 일주일이나 지나서였다.

아이들이 서로 몇번씩 정독을 하느라 엄마는 보지도 못하게 할 정도였다.


역시나 이 책도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이다.

딸아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림은 과학형사대가 더 좋지만 이 책도 너무 재미있어서

전학온 이 학교에도 이 책을 소장하게끔 만들꺼라고 한다.

동네에 어린이 도서관이 있었다면 분명 어린이 도서관에도 소장하게끔 만들었으리라...ㅎㅎ


 

사회형사대는 4가지의 사건을 해결하며 사회용어들을 접하게 해주며 어려운 용어들은 박스들 달아서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알아야할 내용들은 조금 더 큰 글씨로 내용을 적었기 때문에 한눈에 들어오게끔 해주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의 사건이 끝날때마다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사건 해결의 열쇠를 통해 그 사전을 해결하면서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정리해주고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잘 모르던 사회 용어나 문제, 해결방안, 그리고 지식등을 정리하고 습득하게 된다.


 

4가지의 사건이 다 끝나면 책의 뒷부분에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를 통해서 이 책에서 알게된 사회지식들을 놀이를 통해 또 다시 정리를 할 수 있으니 새로운 지식을 알고 복습하며 스스로 습득할 수 있어서 좋다.

이런식으로 재미나게 사건을 해결하며 사회용어를 익히게 되면 교과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4학년인 딸아이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고 물었더니

알고있는 내용들이 나오면 수업이 재미있고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어린이 사회형사대 CSI...딸아이보다 늦게 알게되었지만 이제라도 알게되었으니

아이들이 아무때나 볼수 있도록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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