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인공 지능 이야기 -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41
송준섭 지음, 우지현 그림, 한보형 감수 / 가나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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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에서 나온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는 볼수록 탐이 나는 책이다.

아이들이 각종 분야를 쉽고 재미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냥 흥미를 풀어주는 단순한 책이 아닌 이해를 하고 생각을 해주는 책이라 더욱 좋다.

안그래도 4차산업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으 부쩍 높아져만 가는데 이 부분에 관한 책은 안나오나 하고 기다렸더니...

이번에 인공지능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인공지능 이야기"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세상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총 5장으로 나누어 인공지능에 관해 알려주고 있는데,

여기에는 우리가 궁금해하는 모든 것이 들어있어서 이 책 한권만 읽어도 인공지능에 관한 궁금증이 풀리게 되어있다.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그에 관련된 다른것들도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맨 처음으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인공지능과 로봇의 차이점이다.

보통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대부분 로봇을 떠올리는데 인공지능과 로봇은 엄연히 다르다.

로봇은 어떤 작업이나 조작을 자동으로 하도록 만든 기계 장치라고 한다면,

인공지능은 사람이 만들어 낸 생각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로봇이 몸체라고 한다면 인공지능은 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글과 그림 그리고 만화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는 이 책!!

그래서그런지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인공 지능은 딥블루, 왓슨, 알파고를 통해 우리들에게 더욱 많이 알려졌다.

특히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몇몇의 사람들은'이제는 인공지능에게 사람이 지는 세상이 오는 것이 아닐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파고의 승리는 인공지능의 승리가 아니라

바둑 분야에서 뛰어난 한 명의 인간과 그의 천재적인 재능에 도전하는 여러 인간의 대결로 볼 수 있다고 알려주는 이 책!!
결국 인공 지능의 승리가 아니라 인간의 승리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인공지능 이야기"를 읽지 않았다면

우리 아이들도 인공지능에게 진 이세돌 9단으로만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의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로 많이 듣던게 자율주행자동차나 로봇청소기, 인공지능 스피커 등 이었는데, 이 책에서 나온 사지 마비 환자를 움직이게하는 뉴럴 바이패스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신기하게 본 이야기다.

실제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살던 이안 버크하트의 이야기라서 더욱 관심있게 본게 아닌가 싶다.

이 부분을 보면서 얼마전에 작고하신 스티븐 호킹이 생활했던 휠체어도 이런 원리가 아니냐고 물어온다.

하나를 읽으면 관련된 다른 것까지 생각하게하고 호기심을 갖게 하는게 이 책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산업혁명시대와는 다르게 더욱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는 불안에 쌓여있다.

과연 인공지능 세상은 얼마나 빨리 변화하고, 우리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얼마큼 줄 것인가?

그런한 고민에 대해서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기본적인 것을 알려주며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한다.


인공 지능 시대를 맞이해서 부모들이 걱정하는 아이들의 미래 직업~!!

나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 지능 시대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 어떠한 직업을 갖게 될지 걱정이었는데, 이 책에서는 인공 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직업과 인공 지능 전문가가 되려면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알려주고 있다.


인공 지능의 개념과 원리 그리고 미래 직업!!

인공 지능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인공 지능 이야기"는 인공 지능에 관한 그 어떠한 책들 보다 아이들에게 시사상식과 논술을 대비하기게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아이들 책으로 나오긴 했지만 부모도 함께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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