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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돈 공부 - 나를 잃고 싶지 않아 처음 시작한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새로움을 일깨워 준 책이랄까?
방만하게 살다보니 빚만 늘어나고,
아이들을 커가고,
나는 남편 수입에만 의존해 있고,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싶을 때
발견한 책이다.
그렇다.
뭔가 돈에 대해, 아파트 분양이나 분양권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속물같고 꺼림직하고 불편하고.
하지만 이렇게 살다보면
결국 후회만 남을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알짜배기 정보는 없었지만
마음가짐을 짚어줬다는 데 큰 의의를 둔다.
내 인생의 목표는 무언지,
단기간-장기간으로 내가 원하는 건 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정리하는 것 부터
시작해 봐야겠다.
그리고 이 책에서 얘기한 것처럼
기록(다행히 올해부터 시작), 분석, 예측을 통해
통장도 마련하고 관심 분야 공부도 해 보고
자투리 시간을 흘려 버리지만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