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도시에는 여러 나라의 요리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지만, 기왕 일본에 왔다면 일본 본고장의 요리를 만끽할 수 있게 그리고 일반적인 일본의 식당에서 외국어(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없는 경우가 많기에 식당 입구에 전시된 샘플을 참고 그리고 이자카야 같은 일본의 선술집에서 미식가처럼 메뉴를 시킬 수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차례는 초밥-고기-우동소바라멘-덮밥 튀김-전골-카페-이자카야-야키토리야 순서이고 '실전용 식당 회화'도 함께 싣고 있어 유용하다.
예전 고등학교 때 배운 일본어 기초실력으로 가타가나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여러 번 읽다보면 외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초밥편!!
초밥 종류가 너무나 많아서 외우기가 힘들텐데, '단어'편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좋다!
니꾸(고기) 편 !!
왠만한 요리 서적에나 나올 법한 고기 부위, 알아두면 좋겠지만 일단, 요리이름만 외우는 걸로 ㅠㅠ 소와 돼지 부위를 세세하게 나누어 부르는게 우리랑 비슷하네!
적어두자!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먹기도 하고 대중적인 면요리!
우동/소바/라면 편!!!
아주 친근하고 우동 종류가 본고장엔 더욱 더 많구나....찍어먹는 소바라니 신기해.
그다음으로 대중적인 덮밥, 튀김 편!!
덮밥 튀김을 후쿠오카에서 먹었다면, 나베(전골) 요리는 삿포로 같은 곳에서 먹어야 제맛이지! 뜨듯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기후니까...
남편이 즐겨먹고 좋아하는 야키토리야(꼬치)요리는 또 어떤가? 이자카야에서 이것저것 시켜먹는 것도 좋지만, 꼬치구이 전문점에서 먹는 엄청 다양한 꼬치들이 그림이라도 눈길을 사로잡는닷! 일본어 관련 서적이라 아이한테 먼저 읽어보라고 주었는데 초밥 편이 먼저 나와 관심도가 떨어졌다고 해서 아차! 싶었다. 그래도 여러가지 디저트가 나오는 카페 편이 있어 다행이었다.
야키토리야 편에 나오는 닭의 부위를 보니, 일본도 별별 부위를 다 먹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중요 포인트!!!
먹으러 가는 일본여행, 최소한의 단어와 회화를 익혀 이 한권의 책으로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기를, 오늘도 여러 나라 여행가면 얼마나 좋을까 꿈을 꾼다!!!
좀 더 완벽하게 외워둘 필요가 있어. 식사는 속도다...!
야키토리는 다 좋은 조금씩 시키면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너무 느려....
야키토리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