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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K 1 준비편 (Student Book + Workbook) - 초등생용(준비과정) ㅣ 미교 읽는 리딩 PreK
마이클 풋럭.e-Creative Contents 지음 / 키출판사 / 2012년 9월
평점 :
저는 영어는 가랑비에 옷 젖듯..매일 매일 조금씩 천천히..그러나 즐겁고 쉽게 가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4-5살때 남들따라 영어 시작했다가 아이가 영어를 싫어했거든요.
그 이후로는 천천히 즐겁게 가고 있습니다.
자기 수준보다 조금 쉬운 듯한 교재로, 유닛 하나 진행했을 때 모르는 단어가 1-2개 정도인 수준으로 하고 있어요.
얼마 전 아이는 학원에서 영어 교과서 수업을 들어갔어요.
생활 영어 위주 어휘들만 익히다가 영어 교과서에 사회나 과학 분야가 나오니 어휘가 좀 어려워지더군요.
그래서 그 분야 어휘도 늘리고 문장 이해력도 높이기 위해 집에서 보충을 해주고자 키출판사의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시리즈를 찾아보니 우리 아이에게는 Easy 단계가 맞겠더군요.
그런데 easy는 저학년한테 조금 작은 듯한 활자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사회나 과학 분야가 처음이니 쉽게 가자는 생각에 K1부터 시작했어요.
(참고로, 키 출판사 교재 단계는 Preschool → Pre-K → K → Easy → Basic→ Core)
K1의 경우도 아이 수준에 쉬운 유닛도 있고 어려운 유닛도 있더라구요.
예컨대 익숙한 주제인 날씨 유닛은 쉽게 풀었지만 그 다음 땅과 물, 지리학 관련된 분야는 어려워했어요.
특히 K1이라고 해도 단어 말고 숙어, 예컨대 'be made up of'나 'be surrounded by'와 같은 것들이 나오니까 조금 벅차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아래 단계인 pre K1를 보았더니, 조금 쉬운 듯 하지만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 K 준비편과 비교해보니 유닛 주제 구성은 같고 단어도 비슷하네요.
쉬운 단계에서 워밍업으로 공부한 후 윗 단계에서 반복하면서 심화하는 방식으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문장을 읽으면서 문장 속에서 필수 어휘와 주요 문형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알게 모르게 반복되는 형식이라 힘들여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입에 붙네요.
그림으로 보면서 매칭하고 짧은 글을 읽어 보며 단어도 익히고, 간단해보이는 그림과 설명이지만 확실하게 아이에게 단어 뜻을 전해주는 구조입니다.
워크북도 유닛 하나에 딱 한장. 아이가 부담없이 재밌게 해냅니다.

Pre-K 단계는 미국으로는 유치원 전 과정이 되겠지만, 우리나라로는 선행학습을 많이 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아주 쉬운 것은 아니예요. Preschool은 너무 쉽고 K 준비편으로 하기엔 좀 벅차다 싶을 때 재미있게 하기 좋은 레벨입니다.
주변에 영어 유치원을 졸업한 친구들이 많아요.
언어인 만큼 어릴 때부터 자주 노출시켜 익숙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겠지요.
요즘은 엄마표 영어로 시작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영어 교과서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을 꼭 하고 넘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