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만찬, 재미있는 돈의 역사,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똑똑한 논리 탈무드 - 탈무드 속에 담긴 다섯 가지 생각의 법칙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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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요즘 초등학교 입학 준비 관련 부모 도서를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 책들은 하나같이 독서와 논술 교육에 대해 입을 모아 강조하고 있는데요. 어릴 적부터 독서를 습관화하면 자연히 독해력, 논리력, 사고력이 길러져 논술에도 강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책들은 부록으로 연령별 추천도서 목록들도 간간이 곁들여 소개하고 있어요. 그 중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동서양 고전, 그리고 탈무드였습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부자가 되기도 하는 유태인들~ 사람들은 유태인의 천재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따라하려고 하잖아요. 탈무드도 예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유아 시기부터 탈무드를 접할 수 있도록 요즘은 그림책으로 된 탈무드도 많이 나와 있어요. 저도 그런 책을 한두번 읽어주다가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게 되면 문고판으로 준비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똑똑한 논리 탈무드'는 초등학생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짤막한 내용들의 탈무드를 담고 있네요. 기존의 탈무드 책과 다른 점은 주제별로 이야기들을 묶어 놓았다는 것이지요.

 

1. 소탐대실을 막아주는 ‘멀리 생각하기’
2. 창의성을 길러 주는 ‘다르게 생각하기’
3. 목표를 이루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4. 옳고 그름을 가려 주는 ‘가치 있게 생각하기’
5. 다름을 인정하는 ‘편견 없이 생각하기’

랍니다.

 

모두 중요한 주제들이네요. 신기한 것은 1-3페이지 내외의 짤막한 이야기 속에 심오한 진리와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어 탈무드를 읽는 사람에게 오롯이 전달된다는 것이었어요.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고 참 유익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제별로 묶어져 있어서 책을 순서대로 읽어 나가면 관련성 있는 주제의 이야기들을 열편 내외로 읽을 수 있어 이것저것 혼동없이 가치 정립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7살 아이는 아직은 저와 함께 읽어보고 제가 요약해서 읽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입학 후 저학년서부터는 혼자서 잘 읽고 의미도 잘 받아 들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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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만찬, 재미있는 돈의 역사,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재미있는 돈의 역사 두레아이들 교양서 2
벳시 마에스트로 글, 줄리오 마에스트로 그림, 이문희 옮김 / 두레아이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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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식주 만큼이나 인간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경제 활동 아닐런지요.  

특히나 요즘은 경제 관념을 매우 중시해서 어릴 적부터 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전이나 도서 등이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제 활동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이 돈인 것 같아요. 돈은 불, 수레바퀴와 함께 인류의 3대 발명품이라고 하잖아요!!  "돈"이라고 하면 단순히 그냥 돈이지만 돈의 면면을 살펴보면 결코 단순하지 않고 인간사의 모든 것이 녹아들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책, "재미있는 돈의 역사"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돈이라는 것을 초등학생 정도 수준에서 알기 쉽게 잘 풀어쓰고 그림과 사진으로 보여주는 도서네요. 여름방학을 맞아 이 책을 벗삼아 돈의 역사를 알아나가는 것도 의미있고 재미난 활동이 되지 않을까요. 

돈이라고 하면 보통 부자되는 법, 돈의 흐름 등에 초점을 맞추어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하는데 이 책은 인류와 함께 해 온 돈의 역사라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흔히 돈의 유래라고 하면 다들 떠올리게 될 고대 물물교환에서부터 오늘날의 카드나 전자화폐에 이르기까지 인간들은 저마다 주어진 환경에서 위치에서 많은 종류의 화폐 제도를 발전시켜 오고 있는데요. 힘있는 나라부터 힘없는 나라까지 인류 역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과 밀접하게 관련된 돈의 다양한 형태와 그 속 이야기들을 알려주네요. 

부록도 반가웠어요. 다양한 화폐 사진과 함께 우리나라 돈의 역사도 알려주니까요. 상평통보에서부터 5만원권까지 우리나라 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놓아 흥미롭더군요. 뒷편에 돈에 관한 주변 지식을 넓힐 수 있는 페이지들도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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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Basic 1 (교재 + 워크북) - 중.고등학생용(중급과정) 미교 읽는 리딩 Basic 코스 1
e-Creative Contents.Michael Aaron Putlack 지음 / 키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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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은 easy 코스, basic 코스, core 코스로 나뉘어 있고 각 코스별로 3권씩 구분됩니다. 이 책에 사용된 영어는 모두 미국의 학교에서 미국 학생들이 배우는 어휘와 표현들이라고 해요. 토플/특목고 준비생 혹은 미국교과서를 바로 들어가기 전에 참고할 만한 책입니다. 수준별로 나와있으니 맞는 단계를 골라 시작하는 것이 좋구요.


MP3 CD와 함께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레 리스닝 실력도 함께 향상됩니다.

미국교과서 읽는 영단어와 마찬가지로, 사회, 과학에 대한 배경지식과 용어를 배워둘 수 있고 iBT토플 등 각종 영어시험에 유리합니다. 영어 몰입 교육을 위해 미국 교과서 공부를 한다거나 유학 가지 않고도 미국식으로 공부하고픈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교과서를 옮겨 놓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길잡이 역할을 하지요. 어휘 공부도 많이 할 수 있고 자주 나오는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기 좋을 것 같네요.

 
 




 

목차를 보니 정말 교과서를 분해해 놓은 것 같아요. 미국 교과서를 연구하여 사회, 역사, 세계지리(이상 챕터 1), 과학(챕터 2), 수학, 언어, 예술(이상 챕터 3) 등 모든 교과목을 다루고 있네요.

 




 

본문은 텍스트 중심으로 키워드는 좌측에 아랫쪽에는 실사로 다양한 정보가, 우측엔 본문의 주제 분석, 단어 학습 등이 다루어지고 있어요.  



 

 

4개의 테마를 다룬 후 나오는 리뷰 페이지는 문장 속 빈칸 채우기와 뜻 쓰기, 단어 체크까지 이루어지네요. 본문에서 배운 어휘를 써보는 것, 문장 완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 어휘를 체크하도록 되어 있어요. 미흡한 부분을 꼭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했네요.  



 

 

책 뒷쪽에는 본문에서 공부한 주요 단어들이 테마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워크북의 답안지로도 사용됩니다..



 

워크북은 한페이지씩이라 분량이 적당하네요~ CD를 듣고 단어 쓰기와 뜻 써보기 등의 유형이구요. 하루에 한장씩 차근차근 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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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야! 넌 어떤 소리를 내니? 모 윌렘스의 인지발달 그림책 3
모 윌렘스 글.그림, 홍연미 옮김 / 살림어린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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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차림의 발랄해보이는 야옹이가 친구들을 하나씩 만나면서 친구들에게 어떤 소리를 내는지 물어보네요. 처음 만난 강아지는 멍멍, 그 다음 만난 친구는 또 자기만의 소리를...그런데 토끼는 무슨 소리를 내냐고 물어봐도 대답이 없어요.

당연한 건가요? ㅎㅎ

 

반복되는 질문과 대답, 그림 이야기 구조라서 유아들에겐 최고로 재미있는 전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순한 선과 색으로 표현된 그림이고 배경은 생략되어 있어 등장 동물들의 옷차림, 행동, 대화 등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아요.

야옹이 친구들로 등장하는 동물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구요.

동물 이름, 울음 소리 등..인지 영역 발달에도 좋겠지요.

또 동물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눈치빠른 친구라면 금방 알아맞출 수 있을 거예요. 야옹이는 바구니 안에 뭔가를, 강아지는 뼈다귀 모양 쿠키를...이런 식으로 친구들은 다과회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거예요. ^^

 

우리 아기는 이제 막 동물들을 알아가는 16개월이라 동물 소리를 좀 과장되게 내주면서 읽으니 많이 좋아하네요. 동물 소리 나는 사운드북도 들고 오더니 제가 보여주는 동물 그림의 울음 소리 버튼을 누르기도 하구요. ^^ 자기도 동물 소리 내본다고 쭝얼쭝얼거리는데 넘 귀여워요~~

좀 더 월령이 되는 아이들이라면 동물들의 다과회 준비 모습을 가지고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모 윌렘스의 인지발달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라는데 다른 시리즈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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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만찬, 재미있는 돈의 역사,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싱글만찬 - 두 가지 재료로 만드는 147가지 레시피
문인영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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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만찬"입니다. ^^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싱글족을 위한 책같아요~~

이 책의 주타겟은 싱글, 신혼부부, 딩크족일텐데요, 아이 둘을 둔 직장맘인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 법한 레시피들이 들어있어 좋았답니다.

저 또한 주중에 조미료 가득 든 점심을 먹으면서 음..역시 집밥을 먹어야 하는건데..하는 생각을 하곤 하구요.

저녁엔 또 피곤하다고 가끔 아이들 데리고 배달음식 시켜먹기도 해서 많이 미안합니다.. ㅜㅜ

되도록이면 저녁만큼은 직접 만들어 아이들 먹이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바쁘고 힘들어질 때가 많았죠.

이 책을 보면 간단히 두 가지 재료를 이용해 멋진 반찬 한두개 만들 수 있는 필수 레시피들이 많이 있어요.

딱 두 가지 재료만 적당한 양으로 이용해건강과 입맛을 살리면서도 음식물 쓰레기와 시간, 돈, 노력 낭비는 줄이는 기특한 레시피들이지요. 

두 가지 재료를 각기 다른 두 조리법으로 색다른 메뉴로 만들어내니 영양 균형도 맞출 수 있고 재료의 변신이 참신하니 재미있네요. 

그리고 배달시켜 먹고 남은 음식 재활용하는 팁들도 간단하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에요. 예컨대 식은 치킨에 파절임을 곁들여 먹는다는 팁!! ^^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간단 레시피들이라 바쁜 아침에도 활용 만점이예요.

주방 늘 손닿는 곳에 놓아두고 참고할 만 하답니다. 

집에서 밥하는 횟소를 부쩍 늘여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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