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닐 때 인사팀, 교육팀에 있으면서 직원들이 어떻게 하며 자신의 직무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며 근무했었다. '님' 호칭 프로젝트, MZ 세대 소통 프로그램, 교육 등 여러 조직문화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면서 조직에는 다양한 세대가 있구나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근무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세대 간 갖고 있는 특징보다는 사람마다 성격, 업무 스타일, 소통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교육 직무로 근무를 했다 보니 이 책이 술술 읽혔다. 정말 바로바로 다 읽었던 것 같다. 기업교육 현장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하시는 분들이 쓰신 책이다보니, 사례 설명과 솔루션까지 자세히 쓰여있다. 나중에 인사팀, 교육팀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추천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전 전 회사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친해진 다른 부서 동료들이랑 아직도 연락을 한다. 친해진 지 4년인가...5년이 된 것 같다. 시간이 흘러 다른 회사로 간 사람도 있지만 정기적으로 만난다. 업계 소식도 주고받고, 회사 소식도 주고 받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 내 결혼식 때 부케를 받아주신 분도 있다:) 업무, 사람으로 힘들었을 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고,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동료애를 쌓았다.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게 도와준 분들이다. 참 감사하고 소중한 인연이다. 회사에서 친구를 못 사귄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로 만난 사이라고 하지만 일할 땐 열심히 일만 하면 된다. 이후 시간에 대화하며 서로 친해지면 된다. 의무는 아니다. 나와 맞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과 관계를 지속하며 된다. 그럼 나도 건강해진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