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잠자는 8시간이 있다
황병일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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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만사성

수면만사성이 곧 가화만사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잠을 잘 자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이런 주장을 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필자 역시 수면사업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위기와 두려운 상황들을 지나왔다.

그때마다 잠을 잘 잤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얘기다.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일어난 적이 수없이 많았다.

그러면서 현격히 떨어진 분별력으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반복했었다.

삶의 의욕이 꺾여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겪었다.

가장이 그러니 집안 분위기는 점점 암울해졌다.

가정에 웃음이 사라졌고, 이성적인 잣대로 사사건건 묻고 따지는 일이 많아졌다.

어느새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아이와도 관계가 좋지 않게 되었다.

~ 중략 ~

그날 찰나의 경험은 새로운 눈을 뜨게 만들었다.

단순히 상품을 만들어 파는 침구업을 탈피하는 계기가 되었다.

바로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수면사업으로 전환하게 된 시발점이었다.

많은 사람이 잠의 혜택을 누리고 희망찬 아침을 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사명을 갖게 되었다.

우리에게 잠자는 8시간이 있다 중에서

내 삶에 적용할 점

요즘 새벽에 자는 일이 많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날에는 저녁 늦게 잠들었고,

저녁 늦게 잠든 날에는 아침 늦게 일어났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될수록

나에게는 어떤 생활 습관이 맞는 걸까...

나에게는 어떤 수면 습관이 맞는 걸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할 일을 다하려면 잠을 줄여야 했다.

하루에 4시간만 자도 되는 걸까..

인터넷에 검색했는데

제대로 된 정보를 찾지 못하고 잠에 들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고

내 스스로 해답을 찾게 되어 기뻤다.

1. 하루 수면 시간 7~8시간 확보하기

2. 수면시간을 정하되 집착하지 말기

3. 수면시간이 불규칙해도 스트레스 받지 말기

건강을 위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처럼

내 수면습관을 개선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책은 아이의 수면 습관, 부부의 수면 습관, 공부하는 사람의 수면 습관 등

과학적 근거를 기반하여 여러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수면습관에 대해 점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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