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만사성
수면만사성이 곧 가화만사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잠을 잘 자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이런 주장을 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필자 역시 수면사업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위기와 두려운 상황들을 지나왔다.
그때마다 잠을 잘 잤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얘기다.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일어난 적이 수없이 많았다.
그러면서 현격히 떨어진 분별력으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반복했었다.
삶의 의욕이 꺾여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겪었다.
가장이 그러니 집안 분위기는 점점 암울해졌다.
가정에 웃음이 사라졌고, 이성적인 잣대로 사사건건 묻고 따지는 일이 많아졌다.
어느새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아이와도 관계가 좋지 않게 되었다.
~ 중략 ~
그날 찰나의 경험은 새로운 눈을 뜨게 만들었다.
단순히 상품을 만들어 파는 침구업을 탈피하는 계기가 되었다.
바로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수면사업으로 전환하게 된 시발점이었다.
많은 사람이 잠의 혜택을 누리고 희망찬 아침을 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사명을 갖게 되었다.